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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모스크바가 알레프 전투에 참가하다
마침내, 모스크바가 알레프 전투에 참가하다
  • 자크 레베스크
  • 승인 2016.10.31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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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의 직접적인 군사개입에 의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예기치 않은 성공을 거뒀다.전장에서 지하디스트들을 패퇴시키는데 있어서, 미국보다 유리한 입장에 있는 러시아는 근동에서 의제를 설정하는 키플레이어로 등장했다.그러나 알레프 전투에서 기어코 우세를 차지하려는 의지는 이런 외교적 성공을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2015년 9월 시작된 러시아 군사개입의 첫 번째 목표는 쉽고도 빨리 성취됐다.그 목표는 당시 여러 달 전부터 영토를 빼앗겼던 시리아 정부의 군사적 패배를 막는 것이었다.(1) 그러나 러시아 공군의 참여는 마찬가지로 시리아 영토의 비행 금지구역 지정을 불가능하게끔 했다.그리고 2013년 이미 러시아는 시리아로부터 화학무기를 포기하겠다는 다짐을 받아냄으로써,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체제에 대한 서구의 개입 구실을 제거해 버렸다.(2) 2015년 9월 28일 유엔 연설에서 블라디미르 푸틴이 발표한 목표는 거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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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크 레베스크
자크 레베스크 퀘벡 대학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