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이 2015년부터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온 윤리경영을 본격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
오리온은 2015년부터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온 윤리경영을 본격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기본과 원칙 중심의 기업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직무윤리를 강화하고 확산시키는 2단계를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래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도입 및 기반 구축(1단계)-그룹 차원의 공감 및 확산(2단계)-윤리적 조직문화 정착 및 이해관계자별 확대(3단계)'로 이어지는 중장기 윤리경영 실천계획을 진행 중이다.
특히 2015년에는 '오리온人의 약속'이라는 7가지 자체 윤리강령을 제정해 그룹 전 임직원이 서약하고 자체적으로 관련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내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익명신고채널과 자진신고제도도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동반성장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해 협력사와의 상생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착한 포장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올해는 매 분기마다 임직원, 회사, 고객, 협력사를 대상으로 세부 실천 테마를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준법'과 '윤리'에 기반한 경영이 필수"라며 "임직원, 주주, 협력사에 기여하는 기업 본연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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