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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 그대는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피용, 그대는 누구를 위해 일하는가?
  • 프랑수아 드노르&폴 라그노이모네
  • 승인 2017.02.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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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유력 후보자 주위에서 조력자들이 활동을 개시했다.방송 카메라에 노출된 집단들과 언론이 보도한 조직들은 단순히 권력과 야심, 노하우의 결집만을 의미하지 않는다.그들은 지배층의 각 분파 간 타협안을 내놓고 다양한 선거공약에 자신들의 입김을 불어넣는다.“부자들의 대통령”(1)이라 불리는 니콜라 사르코지 정부에서 총리를 역임하고, 기업과 권위와 신념의 옹호자로 평가받는 프랑수아 피용이 등장했다.정치권력의 산술법에서 모든 부는 동일한 값을 갖지 않는다.물질적인 부가 다른 모든 부(문화, 학식, 명망)를 앞서는 것은 물론 후자의 상대적 중요도를 정하는 기준이 된다.피용 후보자의 지원군들도 마찬가지다.자본가가 방향을 설정하면, 자문이 선거 운동을 기획하고 홍보전문가가 후보자의 이미지를 가꾼다.세계최대 보험기업 악사(Axa)의 회장이었던 앙리 드 카스트리가 경제 분야를 맡고 있다.그는 재무부 국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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