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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직선제 의미를 오독한 교수 집단의 이기심
총장직선제 의미를 오독한 교수 집단의 이기심
  • 안치용
  • 승인 2017.02.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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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화’에 거는 각별한 기대
이화여대 학생들이 1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관 앞에서 이사회 대응 민주적 총장 선출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총장선출시 학생들 의견 수용 및 참여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217.1.16 216~217년은 이화여대로서는 건학 이래 가장 중요한 시기로 기록될 법하다.“고구마를 캐다가 무령왕릉이 나왔다”는 비유가 동원되는 지난해 이화여대생들의 저항. 교육개혁에서 시작해 사회개혁이 격발됐다는 점에서 우리 역사의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저항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크게 보면 이대 학생들이 대학의 존재 이유를 물었고, 그 과정에서 역시 학내 문제라고 할 수 있는 정유라의 부정입학 의혹을 본격 거론했으며, 결국 ‘우연찮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뇌관을 건드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라는 거대한 흐름의 물꼬를 텄다.대학은 많은 상처를 입었다.13년 이대 역사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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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용
안치용 한국CSR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