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 자회사 해태htb는 치약처럼 사용하는 잇몸병 치료제 '정연탁효 알엑스 십초고 페이스트'를 출시했다.(사진제공=LG생건) |
LG생활건강 자회사 해태htb는 치약처럼 사용하는 잇몸병 치료제 '정연탁효 알엑스 십초고 페이스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G생건에 따르면 신제품은 양치를 하면서 잇몸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치주 관리를 위해 따로 약을 챙겨 먹어야 하는 불편함 없이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다.
항산화성분 '토코페롤아세테이트'가 잇몸 내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감초산 일종인 에녹솔론이 들어 있어 염증도 치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생건은 지난해 5월 해태음료에서 사명을 변경한 해태htb를 통해 기존 음료사업 뿐 아니라 의약품·의약외품·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외양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미·주근깨 치료제 '씨앤피 엑스퍼트크림'(히드로퀴논)을 출시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치약형 잇몸 질환 치료제는 국내에서 약 200억원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잇몸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의약외품 치약보다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연탁효 알엑스 십초고 페이스트는 전국의 약국에서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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