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10일 창원사업장에서 김연철 ㈜한화 대표이사를 비롯한 19개 우수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7 동반성장협약식'을 개최했다 |
㈜한화는 10일 창원사업장에서 '2017 동반성장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연철 ㈜한화 대표이사를 비롯해 19개의 우수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화와 협력사 간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경영현안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계부문 100여개의 협력사 중 우수 평가를 받은 19개 협력사가 초청됐으며 이 중 최우수 6개사에는 거래대금 전액 현금 결제, 우수 13개사에는 계약 이행 보증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됐다.
㈜한화는 협력사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상생파트너론도 시행한다. 앞으로 1차 협력사를 비롯 2, 3차 협력사들은 대출 금리 우대 등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연철 ㈜한화 대표는 "협력사와의 교류 활성화 및 상호협력은 건전한 동반성장 체계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는 금융 지원 뿐만 아니라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술인력 지원, 품질혁신교육 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한화는 올해 협력사와의 사업부별 경영 간담회를 진행하며 기술교류 등 생산성 향상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간다. 회원사 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야구 경기 관람 등의 친선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르몽드디플로마티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