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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불에 강한 ‘내화건축자재’로 화재 피해 최소화
KCC, 불에 강한 ‘내화건축자재’로 화재 피해 최소화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7.02.23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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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는 그라스울, 세라크울, 미네랄울, 내화도료 등 화재에 강한 다양한 무기단열재부터 페인트까지 내화건축자재 라인업을 갖추고 업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KCC)
 
 
무기단열재는 물론 내화도료까지 다양한 제품군 갖춰
 
화재 시 불에 타지 않아 인명 보호하고 피해 최소화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으로 가연성 단열재가 지목되는 등 가연성 건축자재에 의한 인명과 재산피해는 꾸준히 이어져 왔다. 겨울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시 철판이 굴뚝역할을 하며 불이 크게 번지게 되는데, 화재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내화건축자재들의 개발과 출시가 관련 업체들에 의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내 최대 건축자재기업 KCC는 △그라스울 △세라크울 △미네랄울 △내화도료 등 화재에 강한 다양한 무기단열재부터 페인트까지 내화건축자재 라인업을 갖추고 업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화건축자재란 ‘불에 강한 건축자재’로 모래, 자갈 등 무기재료를 원료로 사용한 불연재를 말한다. 

내화건축자재 라인업 가운데 최근 출시한 친환경 보온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는 국내 기술 최초로 폼 알데하이드(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물질 중 하나인 유해물질) 방출 없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오가닉 바인더를 사용한 친환경 보온단열재이다. 유리의 원재료가 되는 규사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무기단열재로 화재 시 유해물질에 대한 2차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그라스울 네이처는 HB마크(Healthy Building Material) 최우수등급인 클로버 5개 획득, GR(Good Recycled) 마크 획득,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인증하는 안전인증마크인 S마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생체 분해성 세라크울 뉴바이오는 세계에서 세번째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제품으로, 호흡기 독성 시험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독일의 동물시험에서 인체 무해성을 인정받아 최상의 안전성을 획득하는 등 EU의 환경 장벽을 극복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화재 시 높은 불길의 온도로 건물이 붕괴되는 것을 막아주는 내화도료가 각광받고 있다. KCC의 내화도료 화이어마스크 SQ는 화재가 발생하면 고온에서 세라믹 재질의 단열층이 기존 두께의 50배 이상 부풀어 올라 화재로 인한 불길과 열을 효과적으로 차단시켜 건물의 철골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막아 준다. 시공성 및 내구성이 우수하고,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KCC는 건설사, 설계사무소,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에 따른 내화건자재의 필요성과 화재 발생시 내화건축자재의 뛰어난 내화 성능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하는 한편, 단열재를 포함한 우수한 성능의 내화건축자재와 도료 등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내화건축자재를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필수 ‘선진형 건축자재’로 보고 지속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성능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각종 전열기구의 과도한 사용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내화건축자재의 사용은 필수적”이라면서 “KCC는 대형 화재로부터 안전한 건축물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 우수한 성능의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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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연 기자
최주연 기자 dodu103@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