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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층 여성에게만 혜택을 주는 ‘여성할당제’
특권층 여성에게만 혜택을 주는 ‘여성할당제’
  • 마리옹 라비에 오트-알자스대학 교수
  • 승인 2017.03.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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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을 위한 지면은 없다> 이사회에 여성할당제를 두는 것에 대해, 몇몇 경영인협회들은 직원들의 이익을 더 잘 대변할 수 있을 것이고, 기업의 경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그러나 이 제도는 여성의 능력에 대한 고정관념을 고착화하고 일부 특권층 여성에게만 혜택을 제공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프랑스 기업들 중 실제로 여성 경영인이 있는 곳은 드물지만(직원 10명 이상의 기업 경영인 중 15%) 여성 경영인이 있다는 사실을 내세우는 기업들은 많다.여성경영인협회처럼 몇몇 유서 깊은 협회들 외에는, ‘여성 경영인’이 있는 조직들 중 대부분이 2000년 6월 제정된 ‘정치에서의 남녀평등법’ 이후 만들어졌다.여성경영인협회는 1945년에 설립된 단체로, 설립자인 이본느 푸아냥은 1945년 여성 최초로 프랑스 상공회의소 회장직에 올랐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그녀는 남성들이 재계의 의사결정기관을 장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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