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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안전경영 강화위해 안전리더십 교육 실시
한화그룹, 안전경영 강화위해 안전리더십 교육 실시
  • 김성연 기자
  • 승인 2017.04.17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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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은 17일 13개 제조 계열사 공장장을 비롯한 안전 환경 담당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한화그룹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등 13개 제조 계열사 공장장을 비롯한 안전 환경 담당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태종 ㈜한화 대표는 직접 교육을 진행, ㈜한화의 안전 경영시스템을 소개하고, 상해와 직업병, 환경사고 예방을 위한 의식변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기업으로 꼽히는 듀폰에서 안전전문가 연수를 받은 바 있으며 평소 안전의 중요성을 늘 강조해왔다. 또한 'SHEC 경영시스템'을 직접 구축해 ㈜한화에 적용하고 있다.
 
SHEC 경영시스템은 안전(Safe), 건강(Health), 환경(Environment), 지역사회(Community)를 뜻한다. 작업과 관련된 부상, 질병, 환경사고를 예방하고 고객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경영방침이다.
 
이태종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안전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진과 관리자의 강력한 의지"라며 "특히 공장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가 결국 성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장장이 안전리더십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화그룹은 매년 1회 이상 제조부문 계열사 공장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준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4월 말에는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등 화학계열사 담당 임원들이 프랑스 토탈을 방문해 안전경영시스템 노하우를 습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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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기자 info@ilemon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