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가을, 프랑코포니 정상회담이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에서 개최됐다.당시 막 대통령이 된 프랑수아 올랑드는 일부 아프리카 정상들, 특히 정상회담 주빈국인 콩고의 대통령 조제프 카빌라와 유난히 거리를 두는 듯했다.민주주의적 원칙을 무시하는 정상들에게는 어떤 호의도 보이지 않겠다는 암묵적 표현이었다.대선운동 기간 동안 올랑드 대통령은 “평등, 신뢰, 연대에 기초한 관계”를 제안하면서 “프랑사프리크(Françafrique: 프랑스-아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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