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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가 부추기는 공포의 이민담론
극우가 부추기는 공포의 이민담론
  • 브누아 브레빌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기자
  • 승인 2017.04.28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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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서로 대립시키려는 보수파의 전략은 수많은 프랑스인들로 하여금 이민을 중대한 문제로 여기게 만들었다.이런 상황은 우파에는 행운이겠지만, 좌파에는 분열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지뢰밭 위를 걷게 만들었다.
이민문제로 대선의 주요후보들은 두 진영으로 나뉘었다.이민 거부를 무기로 삼는 진영과, 이민이란 주제를 당혹스러워하는 진영이다.말이 많은 첫 번째 부류들은, 실업에서 테러까지, 공공 재정 위기에서 주택 부족까지, 불안전한 치안에서 몇몇 학급의 과다인원까지, 모든 종류의 문제를 외국인 탓으로 돌렸다.이런 문제들에 대한 대책으로 첫 번째 부류 후보들은 급진적 조치들을 권장했다.국민전선(FN)의 마린 르 펜은 속지주의의 폐기, 솅겐조약(유럽연합 회원국들 간에 체결된 국경개방조약-역주)에서의 탈퇴, 프랑스인 우선주의 수립, 불법적 상황에 처한 외국인 추방의 체계화를 주장한다.우파인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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