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은 서울 강서한강공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
CJ대한통운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한강공원에서 회사 임직원, 가족, 장애인 등 300여명의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CJ대한통운과 한국그린자원이 주관하고 서울시와 한강사업본부,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이 주최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나무 심기를 비롯해 숲 가꾸기 교육, 희망나무 팻말 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주대교 남단 강서한강공원 내 1만6000㎡ 자연녹지대 공간에 포플러나무 묘목 1000그루를 심었고, 2015년 5월 천호대교 하단 자전거공원 인근, 지난해 4월 광나루 한강공원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행사에 앞서 CJ대한통운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한강사업본부에서 서울시 한국장애인녹색재단, 한국그린자원과 함께 '강서한강공원 탄소상쇄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9년까지 4만6000㎡ 면적에 3000주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희망나눔 숲 조성 행사로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의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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