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호 구매하기
베르톨트 브레히트, 다시금 미소짓다
베르톨트 브레히트, 다시금 미소짓다
  • 마리-노엘 리오 | 작가
  • 승인 2017.06.01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월 18일 피카르디 쥘 베른 대학에서 ‘오늘날 베르톨트 브레히트를 상연한다는 것’이란 제목의 심포지엄이 열렸지만, 그의 작품 중 <서푼짜리 오페라> 하나만을 다뤘을 뿐이다.의도적인 배제를 넘어, 거의 수난의 시대라고 부를만 하다.하지만 브레히트 작품이 최근들어 다시 수면 위로 조금씩 부상 중이어서 관심을 끈다.


프랑스에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작품이 처음 소개된 것은 1954년이었다.파리 세계연극제에서 극단 베를린 앙상블(브레히트가 결성한 독일 국립극단-역주)이 프랑스 관객을 위해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을 무대 위에 선보였다.당시로서는 선례가 없는 굉장한 사건이었다.(1) 국립민중극장(TNP)(문화를 널리 대중화하기 위해 창설된 공공 극장-역주)을 비롯해, 지방분산화 정책에 따라 설립된 각종 극장과 그 외 여러 개별극단들은 저마다 이 독일 극작가가 글쓰기와 극작술에서 이룩한 신기원에 박수를 ... ...
  • 정기구독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기구독 인증을 받으시면 기사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을 받지 않으셨다면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info@ilemonde.com을 통해 인증 신청 바랍니다.
    정기구독을 하시면, 유료 독자님에게만 서비스되는 월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을 받아보시고, 동시에 모든 온라인 기사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용 유료독자님에게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의 온라인 기사들이 제공됩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구독 신청을 하시면 기사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후 1:1 문의하기를 작성해주시면 1회에 한해 과월호를 발송해드립니다.

마리-노엘 리오 | 작가
마리-노엘 리오 | 작가 info@ilemonde.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