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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패키징 어워즈인 '듀폰 포장 혁신상'에서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가 금상을 수상했다. | ||
CJ제일제당은 국제 패키징 어워즈인 '듀폰 포장 혁신상(DuPont Packaging Innovation Award)'에서 비비고 김치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발효식품을 제어하는 기술로 듀폰 포장 혁신상을 받은 것은 비비고 김치가 최초이다.
듀폰 포장 혁신상은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패키징 수상제도다. 패키지 디자인뿐 아니라 포장 재질과 기술·제조 과정 등 포장 관련 혁신을 일으킨 제품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로 29회째 맞는 2017 듀폰 포장 혁신상에서는 24개국에서 모두 150점을 출품했다. 이 중 21개 기업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는 항아리형 용기의 기술적 측면과 사용자 만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인 골드 어워즈(Gold Awards)를 수상했다.
비비고 김치는 가스·효모가 발생하는 발효식품의 특성에 맞게 특수 개발한 필터와 밸브, 누름판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한 점을 인정받았다. 비비고 김치 항아리형 용기를 통해 제대로 발효된 김치는 청량한 탄산미가 살아있어 최고의 맛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포장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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