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과 동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내정간섭은 벨라루스와 러시아 간의 긴밀한 양자관계에 찬물을 끼얹었다.방위문제 전문가 알렉산드르 알레신은 “우크라이나 사태는 무조건 무력으로 제압하려는 러시아의 성향을 증명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가 ‘형제의 국가’라는 소비에트 연방의 신화를 산산조각냈다”고 분석했다.그 후,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러시아에 거리를 두려 하나, 자국의 이해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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