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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인도에서 진행된 인도국제섬유박람회 '텍스타일 인디아 2017'에 참가해 고기능성 제품을 소개하는 등 효성 알리기에 주력했다. | ||
효성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인도에서 진행된 인도국제섬유박람회 '텍스타일 인디아 2017'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텍스타일 인디아는 인도 섬유부에서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국제 섬유 박람회다. 지난 5월에 한국을 찾은 라쉬미 베르마 인도 섬유부 차관의 요청에 따라 효성의 참가가 결정됐다.
효성은 전시장 내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 부스로 참가해 스판덱스, 나일론·폴리에스터 원사, 자동차용 및 상업용 카페트,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등 제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30일에 진행된 한국 세션에서는 고기능성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효성 알리기에 주력했다.
인도는 전체 GDP가 2조4545억달러(4월 기준)에 이르며,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7%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생산가능 인구(15~64세)는 8억50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66%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경제성장 전망도 밝다.
효성 관계자는 "2014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부임한 이후 '모디노믹스'를 통해 산업 전반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모디 총리가 직접 개회사를 챙길 정도로 섬유 산업을 포함해 산업 전반을 육성하려는 의지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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