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복지재단이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임농업교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
KT&G복지재단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임농업교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몽골 환경관광부와 임농업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는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환경파괴로 인해 발생한 난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앞으로 임농업교육센터는 영농실습장과 양묘장(養苗場)·유실수 단지 등의 인프라를 갖춰 실질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몽골 현지에 파견된 대학생 해외 봉사단이 오는 27일까지 임농업교육센터에서 식수·교육 봉사를 실시한다. 대학생 봉사자는 묘목 심기와 환경미화 활동을 펼치고 몽골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교육센터 설립은 유엔(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인 농업활성화·교육기회제공·일자리창출·환경보존 등에 부합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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