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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미디어와 출판을 사랑하는 바이킹의 후예
독립 미디어와 출판을 사랑하는 바이킹의 후예
  • 앙드레 시프랭
  • 승인 2010.04.09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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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작고 비교적 고립된 나라인 노르웨이가 어떻게 독립 미디어를 보호하고, 출판 및 문화 부문을 지키면서 창의성을 장려할 수 있을까? ‘노르웨이 모델’이라고 불릴 만한 놀라운 언론출판 진흥정책을 살펴본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노르웨이의 예술인과 지식인은 사회민주주의 정부에 공개서한을 전달했다.그들은 이 서한에서 국민이 문화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특히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 이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정부 당국은 연극, 영화, 미술전시회 등에 길잡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를 토대로 노르웨이는 유일무이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발전시켰으며, 오늘날 이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물론 노르웨이는 이러한 정책의 재정을 조달할 만한 여력이 있다.노르웨이는 북해의 원유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며, 외환보유고(세계 최고 수준의 1인당 보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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