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해밀튼 시는 온난한 기후와는 거리가 먼 곳이다.영하의 기온을 기록하는 날이 연중 129일에 달하며, 불과 18일만이 30℃를 간신히 넘는 수준인데도, 50만 인구 중 82%가 에어컨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시의회에서는 건강문제를 겪는 빈곤층 주민에게 에어컨 시설의 무상공급을 고려중이다.그만큼, 해밀튼 시는 미국에서 고안된 대책을 최초로 도입할지 모른다.미국에는 이미 에어컨 비용을 지불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한 공공보조금이 존재한다.(1)
계절별 출생률까지 바꿔놓은 ‘에어컨 혁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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