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는 그렇지 않다. 이미 도시지역과 자주 이용되는 통행지점에 장벽이 세워져 있다.'
장벽과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위업이라면 유권자들이 국경을 ‘철망’이라고 믿게 한 것이다. 실제는 그렇지 않다. 이미 도시지역과 자주 이용되는 통행지점에 장벽이 세워져 있다. 장벽을 더 늘린다고 해도 이미 과도하게 통제하고 있는 군사 분계선에 벽돌 한 장 더 얹는 것에 불과하다. 빌 클린턴 대통령(1993~2001) 때부터 후임 대통령은 모두 조금씩 장벽을 늘렸다.
‘스펜서’는 콘크리트 장벽을 세우는 계획을 비웃었다. “우리가 개발한 탐지 시스템과 드론으로 국경을 넘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숫자도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시스템은 생태적으로도 더 우수하다. 동물들이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 있다.”
고시원 방송국 팟캐스트 ‘애리조나 사막엔 트럼프의 장벽이 존재한다.’
http://www.podbbang.com/ch/11478?e=22366871
기사 ‘애리조나 사막엔 트럼프의 장벽이 존재한다.’ (회원가입시 무료)
http://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7544
[인턴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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