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런 이야기를 ‘김예슬 선언’에서 만난다.대학은 김예슬의 선언에 미동도 하지 않았다.벌거벗은 임금님과 달리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반응을 보이면 진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다.정작 웅성거린 것은 대학 주변에 몰린 사람들이다.임금님이 죽었다고 이야기하는 저 아이는 누구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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