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산업이 강영국 대표이사를 비롯해 30여개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협약식'을 가졌다. |
대림산업은 1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강영국 대표이사를 비롯해 30여개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협약서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 △하도급법 위반 예방 및 준수 노력 △재무 지원 등 상생협력 지원 내용이 담겼으며, 총 1000억원을 협력사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자금을 무상 대여하는 직접 자금지원 금액을 500억원 조성했다.
우리은행과 함께 건설업계 최대 규모인 5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의 대출금리를 1% 우대해줄 계획이다. 협력사의 자금난을 막기 위해 하도급 대금 지급일을 매달 10일로 앞당겼다.
2·3차 협력사를 위한 상생협력 지원도 강화한다. 1차 협력사에서 부담하는 하도급대금 상생결제시스템 이체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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