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2017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3회 연속으로 국가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공인제도로 기업들이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기업의 소비자 관련법 위반 여부, 사후관리 평가 등이다.
종근당은 올해 고객응대, 직원교육, 부서 간 업무협력,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 등을 개선해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고혈압치료제인 텔미누보는 환자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포장 형태를 알루미늄PTP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회사 내 소비자보호팀을 확대 운영한다"며 "제품 케이스에 CCM 인증마크를 적용하고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방안을 계속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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