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기력하게 잠든 행성이 되느니, 차라리 나를 구성하는 각각의 원자가 눈부신 빛을 발하는, 끝내주는 별똥별이 되고 싶다.우리 인간의 임무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이다.어떤 삶을 살 것인가? 혈관에서 피가 들끓는 것을 느끼고, 폭풍우에 몸을 내맡기고, 말 40여 마리의 격한 발굽소리처럼 내달리듯 살고, 매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가리라. 나는 하루라도 더 살아보겠다고 바둥거리며 인생을 허비하지 않을 것이다.내 인생의 모든 시간을 불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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