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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은 어떻게 소비되는가
‘1987’은 어떻게 소비되는가
  • 안치용 | 한국 CSR연구소장
  • 승인 2018.01.3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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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 내 이름을 네이버나 다음의 검색창에 넣고 엔터키를 치면 3~4명이 뜬다.두 곳 모두에서 두 번째에 내가 있다.‘안치용’계의 ‘넘버 투’인 셈이다.지명도로는 재미 블로거 안치용이 눈대중으로 나보다 서열이 높아 보이지만, 다음과 네이버는 그를 인물검색에 올려놓지 않았다(재미 블로거 안치용씨를 제외한 이유가 아마도 ‘제도권’ 위주로 인물 정보를 보여주는 포털의 관행 같은 것 때문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

나에게는 아이가 하나 있다.내 아이는 어렸을 때 야구를 좋아했다.좋아하는 구단을 물으면, 아버지가 듣기에 좋으라고 그랬는지 SK를 댔다.‘안치용’계 부동의 ‘넘버 원’인 야구선수 안치용이 당시 SK와이번스에서 현역으로 맹활약 중이었다.“아빠의 동명이인이 있는 팀을 좋아한다”는 아이의 사탕발림을 곧이곧대로 믿지는 않았지만, 싫지도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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