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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
난독증,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2.13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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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 이해하는 것은 학교생활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데 필수적인 능력이다. 특히 사회적인 기능을 습득하고 수행하는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이 능력이 문제가 될 정도로 사람들과 차이를 보이는 경우를 난독증(dyslexia)이라고 한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단어를 처리하는 것이다. 단어를 읽고 필요한 정보를 획득함으로써 글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아예 단어를 읽기 어려워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단어는 어떻게든 읽을 수 있지만 문장이나 글을 이해하는 수준이 낮아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흔히 난독증이라 일컬어진다.

국제 난독증 협회(IDA)에서는 난독증은 신경학적 원인에서 오는 특별한 학습 장애로, 정확하고 유창한 단어 인식, 철자법, 해부호화(글자를 읽고 인식하는 능력)와 같은 능력이 떨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단어 처리는 크게 기록된 단어를 읽고 어떤 단어인가를 식별하는 과정, 그리고 식별한 단어에 관한 정보를 기억으로부터 인출하는 과정으로 나뉜다.

난독증은 이와 같은 분류에 기초하여 단어를 읽고 어떤 단어인지 알아보기까지의 과정에 문제가 있는 유형과 시각적 분석을 마친 후에 단어의 음운 정보에 도달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는 유형으로 나뉜다. 이외에도 다양한 하위분류가 있다. 표준화된 검사 도구를 사용하면 어떤 난독증인지 판별할 수 있는데, 이런 판별이 중요한 이유는 난독증의 하위 범주에 따라 그 훈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수인재두뇌과학 평촌센터 정영웅 소장은 “난독증은 읽기 문제의 양상과 원인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에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하며 직접적인 읽기 학습이 심리적 압박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정확한 진단과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또 “난독증 환자에게 제시된 읽기 과제로 인해 뇌에 비적응적 패턴이 나타났다는 보고(Effects of reading and writing on cerebral laterality in good readers and children with dyslexia. Journal of Learning disabilities, 24, 9)는 난독증 아동 및 성인은 전문적인 인지 훈련과 수준에 맞는 읽기 훈련을 하는 것을 두뇌훈련의 기본방향으로 설정해야 함을 시사해준다”라고 덧붙였다.

수인재두뇌과학은 난독증, ADHD, 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에 대해 뉴로피드백, 감각통합 훈련과 같은 비약물 두뇌훈련 솔루션과 정기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언어와 사고’ 실험실과 연구 협력을 수행하여 다양한 두뇌질환에 대해 개인 맞춤별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수인재두뇌과학은 현재 분당센터, 평촌센터, 동탄센터, 목동센터 등 4개 지점이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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