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지난 연휴동안 동유럽 공장 우수직원을 국내로 초청해 그룹사의 주요 시설 견학과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관람, 한국문화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현대·기아차는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과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의 우수직원 120명을 초청했다.
초청 연수 첫날인 14일 참가자들은 남양연구소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비전과 한국문화 이해에 대한 강연을 듣고 오후에는 남양연구소 연구시설과 파이롯트 센터 등 그룹사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각 국가별 일정에 따라 경복궁과 인사동을 방문해 한국문화 체험을 하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과 평창, 강릉에 각각 위치한 현대·기아 브랜드 홍보관을 관람했다. 또 자국 선수와 팀이 참가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와 아이스하키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응원을 펼쳤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각국 직원들에게 자국의 참가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며 "동유럽 국가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현대·기아차 직원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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