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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멀티비타민, 잘 고르는 추천 방법은?
매일 먹는 멀티비타민, 잘 고르는 추천 방법은?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3.0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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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대학은 2008년 발표한 식품 피라미드 개정판을 통해 매일 멀티비타민 복용을 권유했다. 음식만으로 하루에 필요한 영양을 고루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멀티비타민 먹기가 만만치 않다. 무엇을 어떻게 골라 먹을지 고민되기 마련. 이에 종합비타민 잘 고르는 방법을 살펴봤다.

◇ 종합 멀티비타민, 원료부터 꼼꼼히 따져봐야

멀티비타민을 잘 고르기 위한 첫 번째는 ‘원료’ 확인이다. 비타민의 원료는 크게 자연 유래와 합성으로 나뉘는데, 자연 유래 비타민은 천연물에서 원료를 얻은 것으로, 천연 비타민에 존재하던 다양한 보조인자가 함께 들어있다. 반면 합성 비타민은 인위적인 화학 반응을 거쳐 천연 비타민의 분자식을 구현한 것으로, 보조인자 없이 영양 성분만 단일로 존재한다.

비타민이 효율적으로 흡수되고 이용 되려면 ‘보조인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비타민 연구의 선구자인 로열 리 박사는 “영양소, 효소, 조효소, 항산화제, 미량원소가 공동 작업을 수행해야 진짜 비타민”이라며 “비타민이 유용한 역할을 수행하려면 모든 보조인자가 포함된 복합체로 존재하고 활동하며 시너지효과를 내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멀티비타민을 구매할 땐 ‘원재료명 및 함량’을 체크해 원료가 어디서 왔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자연 유래 원료는 ‘아세로라추출분말(비타민C)’처럼 천연 물질과 영양소 명이 함께 표기되지만, 합성 원료는 ‘비타민C’ 혹은 ‘아스코르브산’처럼 영양성분명만 단독으로 표기된다.

◇ 안전하게 먹으려면 ‘무부형제 비타민’ 추천

종합영양제의 제품 라벨을 보면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와 같이 생소한 이름을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은 화학부형제의 일종으로, 영양제의 정제(알약) 형태를 구현할 때 원료 가루를 뭉치게 하고 손에 묻어나지 않도록 표면을 코팅하며 굳기를 방지하는 용도로 첨가된다.

화학부형제는 원가 절감이나 생산 효율을 위해 사용하는 물질로, 장기 섭취시 체내 축적 우려가 크다. 이에 최근엔 화학부형제 없이 만들어지는 ‘무부형제 비타민’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부형제 사용 여부는 제품 라벨에 나타나므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

무부형제 멀티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종합비타민의 효능과 안전성을 위해선 제품 구입 전 ‘원재료명 및 함량’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원료가 무엇인지, 화학부형제가 쓰이진 않았는지 확인하고 구입해야 보다 천연에 가까운 제품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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