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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나라’ 인도는 없다
‘영적인 나라’ 인도는 없다
  • 존 베르제
  • 승인 2010.06.07 16:0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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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리는 민주적으로 무엇을 했는가? 우리가 민주주의를 어떻게 바꾸었는가? 민주주의를 끝까지 다 사용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렇다면 우리가 민주주의를 완벽하게 이용했는가? 기관이 전부 위험한 존재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손을 잡아 포식자 같은 기구가 되어 이익을 극대화하는 일 외에는 관심이 없다면? 이런 상황을 바꿀 수 있을까? 변화를 거듭해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룬다티 로이가 최근 저서(1)에서 제기한 질문들이다.

민주주의가 동난 민주국가

저자는 10년 전 출간한 네 번째 저서에서 조국 인도에서 목격한 것을 다루었다.세계 언론과 주요 정치인들은 인도의 발전하는 모습만 보고 인도를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민주국가’라고 소개한다.저자는 신자유주의 때문에 나타난 지옥 같은 상황을 조목조목 따져본다.저자는 신자유주의를 ‘경제 파시즘&rsq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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