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NC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킴스클럽 등 전국 지점에서 112명의 장애인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지정한 의무 고용률 마저 넘어섰다.
이랜드리테일은 장애인 직원들을 위해 △방송실 △킴스 매장관리 △고객상담실 △문화센터 △POP관리 △온라인 운영팀 등 6가지 직무를 개발했다. 비장애인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 관리자를 중심으로 세 차례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6월에는 일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해 희소성 있는 직무를 개발하고, 직원들의 인식 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장애인 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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