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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극복, 커피 대신 ‘멀티비타민’
춘곤증 극복, 커피 대신 ‘멀티비타민’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5.14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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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춘곤증 때문에 피로회복제나 커피를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해선 충분한 영양 섭취가 우선돼야 한다. 봄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겨울보다 더 많은 양의 영양소가 필요해지는데, 이를 충족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것이 춘곤증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체내 비타민과 미네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멀티비타민’ 섭취를 추천한다. 멀티비타민 영양제는 바쁜 일상으로 매 끼니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 좋은 영양소 보충 방법이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역시 2008년 발표한 ‘식품 피라미드’를 통해 매일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라고 권유한 바 있다.

그렇다면 멀티비타민은 어떤 기준을 두고 선택해야 할까. 먼저 살펴봐야 할 것은 바로 ‘원료’의 출처다. 어떤 원료를 사용했는지에 따라 흡수율과 생체이용률 등 많은 것이 달라지므로 제품 구입 전 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멀티비타민의 원료는 크게 합성과 자연 유래로 나뉜다. 이 가운데 우리 몸에 더 잘 맞는 것은 물론 자연 유래다. 자연 유래 비타민은 인디안구스베리나 건조효모 등에서 원료를 추출해 인체가 거부감 없이 흡수하고 받아들인다. 또한 영양소의 활성에 필요한 효소, 조효소, 파이토케미컬 등의 보조인자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생체 이용이 원활하게 이뤄진다.

따라서 멀티비타민을 구매할 땐 자연 유래 원료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원료의 출처는 제품 라벨의 ‘원료 및 함량’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연 유래 비타민은 ‘건조효모(아연)’처럼 유래 물질과 영양소 명이 함께 기재되지만, 합성비타민은 ‘아연’이나 ‘산화아연’ 등 영양성분명만 단독으로 기재되는 차이가 있다.

보다 안전한 멀티비타민 섭취를 위해 ‘화학부형제 유무’를 따지는 것도 중요하다. 화학부형제란 가루 형태의 원료를 정제할 때 생산 편의나 원가 절감 용도로 사용하는 첨가물이다. 원료의 굳기를 방지하는 ‘이산화규소’, 원료 가루를 정제 모양으로 뭉치는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이 많이 쓰인다.

그런데 화학부형제가 체내에 축적되면 인체에 유해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일본의약품첨가제협회의 안전성자료에 따르면, 3개월간 스테아린산마그네슘을 투여한 쥐 20마리 중 15마리에게서 요로결석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부형제 없는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봄철 춘곤증을 극복하려면 비타민과 미네랄을 균형 있게 섭취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좋다”며 “멀티비타민제를 구매할 땐 원료의 출처와 화학부형제 유무를 꼼꼼히 살펴야 고품질의 제품을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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