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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 비친 파업
텔레비전에 비친 파업
  • 사뮈엘 공티에 | 언론인
  • 승인 2018.05.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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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철도노조 파업이 시작되던 2018년 4월 3일, 베에프엠테베(BFMTV) 채널에는 몇 시간 동안 한 장면만이 반복해서 흘러나왔다.기차역 플랫폼을 가득 메운 사람들 사이에서 “철로로 밀려 떨어진 여성”을 빨간 화살표로 가리키고 있는 영상이었다.진행자는 전국자율노조연맹(UNSA)을 대표해 나온 출연자에게 “이 소동을 보셨습니까? 이런 상황이 석 달 동안 이어질 수는 없습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사망자까지 나올 수도 있다는 소리다.


하루 전인 4월 2일 자 <르푸앙>지에 ‘파업으로 인한 사망자 집계는 굿 아이디어’라는 제목으로 실린 기사에서부터 쟁점화된 이 주제는 곧 방송가를 휩쓸었다.국민전선(FN) 소속 에마뉘엘 메나르 의원이 뉴스채널 엘세이(LCI)의 ‘24h 퓌자다스’에 출연해 이번 파업으로 “두 명이 부상하고, 수없이 많은 불편이 초래됐다”고 하자, 진행자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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