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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4개 사업회사 분할 지주사 체제 전환
효성, 4개 사업회사 분할 지주사 체제 전환
  • 김성연 기자
  • 승인 2018.06.04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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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준 효성 회장
 
 
효성이 지주회사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기존 효성그룹을 분할해 독립경영에 나서는 각 계열사를 관리·감독하는 지주사 (주)효성이 그룹 컨트롤타워로 기능하는 식의 지배구조로 바꾸는 것이다.

효성은 지난 1일 ㈜효성과 사업회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5개사의 이사회를 각각 열어 사내이사 11명과 사외이사 20명 등 모두 31명의 새 이사진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조현준 (주)효성 회장은 이사회에서 "㈜효성과 신설된 사업회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김규영 사장과 함께 ㈜효성 대표이사를 맡으며 조 회장의 동생인 조현상 사장도 사내이사로 지주사 이사회에 참여한다. 사외이사로는 손병두 전 KBS 이사장,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손영래 전 국세청장, 정상명 전 검찰총장,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 권오곤 전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등 7명을 선임했다.
 
㈜효성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인 박태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이 그대로 맡는다. 조 회장은 지난 2월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아 온 관행에서 탈피해 의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효성 관계자는 "지주사는 출자회사로서 '100년 효성'을 위한 고수익 사업포트폴리오 구축과 브랜드가치 제고 등에 집중할 것"이라며 "각 사업회사의 성과를 관리하고 이사회와 전문경영인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감독해 지배구조 개선과 투명경영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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