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호 구매하기
열대 과일 ‘노니’, 체중 감량 효과 최고… 원액 섭취 방법은?
열대 과일 ‘노니’, 체중 감량 효과 최고… 원액 섭취 방법은?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6.15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이어트도 유행을 탄다. 그동안 덴마크 다이어트, 홍초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등이 등장해 인기를 끌더니 최근엔 ‘노니(noni)’가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노니는 하와이, 뉴질랜드, 사이판 등 남태평양 일대에서 생산되는 열대과일로 노란색과 흰색이 섞인 울퉁불퉁한 모양을 하고 있다. 쓴 맛과 고약한 악취로 악명이 높지만, 할리우드 스타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즐겨 먹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인기가 급상승했다.

실제로도 노니에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일본 동경노니연구소가 노니 성분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노니에는 혈액 속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분해시켜주는 스코포레틴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한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노니는 냄새가 고약하고 맛이 없어 생과나 노니원액 그대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통 쥬스나 농축엑기스, 분말 등으로 가공해 먹는다. 그러나 노니주스, 노니분말, 노니엑기스 등은 쓴 맛을 중화시키고 냄새를 없애기 위해 단 맛을 섞는 경우가 많아 노니원액을 그대로 섭취하긴 어렵다.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노니를 먹고자 한다면 환(丸)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노니 환은 보통 노니 가루를 작은 캡슐 형태로 뭉쳐서 만드는데, 섭취 시간이 짧기 때문에 맛이나 향미 증진을 위해 기타 성분이 쓰이지 않는다. 환 형태의 노니캡슐은 복용이 편해 규칙적으로 먹기에도 알맞다.

다만 노니 환을 고를 때도 주의할 점은 있다. 바로 원료 가루를 뭉치는 과정에서 ‘부형제’가 쓰이지 않았는지 하는 점이다. 일반 환 제품의 경우, 원료 가루를 쉽게 결합하려는 의도에서 밀가루, 찹쌀가루 등의 곡물 부형제를 쓰곤 한다. 이러한 부형제 성분이 들어가면 노니의 체내 흡수가 더뎌지고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최근 부형제 대신 물만으로 형태를 빚어내는 수환 방식의 환 제품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 수환 형태의 노니 제품을 선보이는 ‘더작’ 관계자는 “더작의 노니환은 노니 가루와 물만으로 제형을 만들기 때문에 부형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소화력이 약한 어르신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노니환을 고를 땐 유기농 여부도 살펴볼 것을 권한다. 수입 과일은 수확 후에도 대량 저장, 장거리 수송을 위해 농약을 많이 쓰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수입 과일의 농약 사용에 대하여 별다른 제재가 없는 실정이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선 ‘원재료’를 꼼꼼히 살펴보고 최소한 무농약 이상의 제품을 썼다는 표시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쓰지 않은 유기농 노니라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정기구독자님이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