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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동물, 에덴동산으로의 귀환
인간과 동물, 에덴동산으로의 귀환
  • 에블린 피에예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 승인 2018.06.28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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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오랫동안 신이 가장 총애하는 피조물로서, 다른 모든 피조물들 위에서 온갖 특혜를 누려왔다.세상을 이렇게 이해하는 방식이 그 중요성을 잃었을 때도, 인간의 우월함이 문제가 된 적은 없었다.그러나 이제 평등을 부르짖는 도덕의 관점에서, 생명을 지닌 존재들 간의 위계 변화가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학 입학을 앞둔 수험생을 제외하고, 르네 데카르트의 저작을 읽고 모두가 전율하던 시대는 오래전에 끝났다.사실 데카르트의 『동물기계론』은 최근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동물기계론은 천체물리학자 오렐리앵 바로(Aurelien Barrau)의 말을 인용하면, “인간이 아닌 생물은 의식이 결핍된 일종의 자동기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개념이다.(1) 실제 데카르트는 그를 계승한 일부 학자들과는 달리 대단히 신중한 사람이었고, 인간과 동물을 구별하는 것에 우선적으로 의문을 품었다.그는 동물과 달리 인간이란 절대 자동기계로 볼 수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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