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문화산업을 변화시킬 대형 프로젝트 하나가 마침내 첫걸음을 뗐다.이스탄불의 외곽 지역에 초대형 촬영 세트장을 건설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터키 드라마(터키어로 ‘디지’라고 불리는) 및 영화의 촬영, 제작, 각종 관련 이벤트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지난 2017년 봄 이후 이스탄불 내 영화관 등에서 대량 배포되고 있는 화려한 브로슈어 내용에 따르면, ‘미드우드’(Midwood, 미국의 할리우드와 인도의 발리우드 사이에 있다는 뜻)라고 이름 붙여진 이 세트장은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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