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5월호 구매하기
불안장애, 주의력 저하 바이오피드백이 도움 돼
불안장애, 주의력 저하 바이오피드백이 도움 돼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07.30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안장애는 가장 흔한 심리장애 중 하나로 2005년도에 불안장애의 유병률에 대해 수행된 한 연구에 따르면, 전 인구의 약 20%가 1년간의 기간 동안 불안장애를 경험한다고 한다. 불안장애의 주요 진단 하위 유형에는 공포증,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일반화된 불안장애, 강박장애가 있다. 모든 불안장애에 공포와 불안의 경험이 포함되지만, 공포의 대상과 원인 및 표현 등에서는 서로 다른 특징을 보인다.

공포증(phobias)은 거미, 뱀, 높은 곳, 폐쇄된 공간, 사회적 상황 등 특정 대상 또는 상황에 공포를 경험하는 경우이다. 공황장애(panic disorder)는 수초에서 수분 동안의 짧은 시간 동안 신체의 극심한 과잉 각성, 현기증, 호흡곤란, 심박률의 증가와 통제감 상실 등을 경험하는 공황 발작(panic attack)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경우에 진단될 수 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는 전쟁, 강간, 고문, 자연재해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다른 경험 등 치명적인 외상적 경험이 원인이 되어 외상 상황에 대한 매우 생생하거나 침투적인 회상(예: 섬광기억, 악몽), 외상 경험과 관련된 상황에 대한 회피, 만성적인 신체적 각성의 상승, 생존에 대한 죄책감과 자살 사고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일반화된 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는 특정 촉발 사건 또는 대상과 관련되지 않으면서 만성적으로 불안을 경험하는 경우를 말한다. 강박장애(obsessive-compulsive disorder)는 오염과 같은 해(害)에 관한 강박적인 생각과 손 씻기와 같은 반복적이고 강박적인 행동을 통하여 불안에 대처하는 것이 특징적인 증상이다.

2000년에 발표된 한 불안장애 관련 연구에서는 다양한 불안장애의 하위유형들이 가진 공통된 차원으로서 ‘불안 염려(anxious apprehension)’와 ‘불안 각성(anxious arousal)’을 제안했다. 불안 염려는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불행한 일을 신경과민적으로 기대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걱정(worry)’이다. 반대로 불안 각성은 ‘공황’상태에서 경험하는 신체 및 인지의 과잉 각성 상태를 의미한다. 불안 각성은 심박률의 상승과 손바닥 땀 등과 같은 교감신경계의 활성화를 의미하는 신체 증상을 특징으로 보인다.

수인재두뇌과학 평촌센터의 정영웅 소장은 “불안 장애의 주요 인지 특성 중 하나는 환경에 존재하는 위협적 정보에 대해 과도한 주의 편향을 보이는 것으로, 불안한 사람들이 자신들이 불안해하는 특정 대상과 관련되어 있는 정서적 정보에 대해 증가된 주의 초점을 보인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라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안정적인 주의력이 요구되는 학습 상황이나 직무 수행 상황에서 불안한 사람들은 주의집중력의 저하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덧붙여 정영웅 소장은 “심박동수 등의 자율적인 생리적 반응 정보를 통해 신체 긴장과 이완 정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면서 복식호흡(Abdominal breathing)을 반복하는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 훈련’이 교감신경계의 흥분을 감소시킴으로써 이완 상태에 도달하게 유도하므로, 불안 각성을 완화시킬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비약물 두뇌훈련 전문기관인 수인재두뇌과학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언어와 사고’ 실험실의 연구협력기관이자 한국뇌파신경학회의 공식회원사로, ADHD, 자폐증, 학습장애, 난독증 등의 질환에 대한 심층 상담과 검사 및 두뇌 훈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수품질 인증 장비를 활용하여 뉴로피드백, 바이오피드백, 감각통합훈련, 컴퓨터 기반 인지훈련 등의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 합니다.
※ 후원 전 필독사항

비정기구독자님이 비공개기사에 대해 후원(결제)하시더라도 기사 전체를 읽으실 수 없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 5000원 이상 기사 후원 시 종이신문 과월호를 발송 드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