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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층의 출구 전략, 자본 우위서 관리 우위로
상류층의 출구 전략, 자본 우위서 관리 우위로
  • 제라르 뒤메닐, 도미니크 레비
  • 승인 2010.08.06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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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écial] ‘빈부’라는 초현실주의
▲ <행운> 신자유주의의 목적은 최상류층의 권력을 복원하고 소득을 증대하는 데 있었다.현 경제위기 전까지 이 계획(신자유주의 세계화)은 전 지구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상류층의 소득이 엄청나게 증가한 것이다.흔히 완곡어법으로 표현되는 ‘불평등 심화’가 그것이다.

그러나 그 원인 분석의 초점을 자본 이익(이자, 배당금, 주가 상승)의 증가에만 맞추면 신자유주의 과정의 일면만 보게 되고, 특히 미국처럼 고액 ‘임금’(성과급, 보너스 및 스톡옵션을 모두 포함한다) 급증을 묵과할 위험이 있다.고액 임금의 상승은 대다수 월급쟁이의 구매력이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심지어 후퇴한 사실과 대조된다.신자유주의가 지배한 지난 수십 년간, 고소득 경영진과 임금 노동자 간의 임금 불평등은 더욱 심화됐다.경제평론가들은 고위 경영자의 연봉, 높은 퇴직금, 트레이더가 받는 고액 보너스를 원인으로 지목했다.대기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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