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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글로벌’의 갑질 천태만상…회장님 출두에 ‘재롱잔치’ 준비
‘일진글로벌’의 갑질 천태만상…회장님 출두에 ‘재롱잔치’ 준비
  • 강수현 기자
  • 승인 2018.10.12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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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진글로벌 이상일 회장

일진글로벌의 창업주인 이상일 회장의 갑질이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졌다는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한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이상일 회장의 생일에는 여직원들이 돌아가며 편지를 썼다. 이 외에도 올 신년 하례식에서는 중년 남성들이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배에 ‘회장님 사랑합니다’라는 글자를 붙이고 있었다는 증언도 있었다.

일명 ‘회장님 앞 재롱잔치’로 불리는 일련의 행사들에 대해 일부 직원들은 과도하다는 생각을 넘어 불쾌함을 준다고 증언했다. 현재 직장인 블라인드 게시판에는 여직원 편지, 하례식 행사 외에도 ‘일진글로벌’에서 행해졌던 여러 ‘갑질 문화’에 대한 제보가 여러 건 발견된다.

그 중 하나는 한 비서에 대한 특혜 의혹이다. 익명의 제보자는 “연차는 최대 4일, 주말, 야간 근무가 일상이 된 상황에서 이상일 회장의 비서는 3개월 유급휴가 및 신혼여행 고급 숙소 12박까지 회사에서 제공 받았다”고 말했다.

일진글로벌의 갑질 논란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해외출장을 가는 직원들에게 특정 양주를 사오라는 심부름을 회사 차원에서 시켜 이미 갑질 논란이 계속된 상황이다. 일진글로벌의 갑질 논란은 당분간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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