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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한화생명…평균 이하 보험금지급률에 우려 목소리
삼성생명, 한화생명…평균 이하 보험금지급률에 우려 목소리
  • 강수현 기자
  • 승인 2018.10.23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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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의 보험금 청구 게시판. 사진출처=한화생명 홈페이지

국내 실손보험업계의 쌍두마차인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의 실손보험금 지귭률이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보험사별 실손보험 지급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보험금 평균지급률이 가장 낮은 곳은 58%, 가장 높은 곳은 80.6%로 확인됐다. 이 자료는 가입자 수가 100만명 이상인 보험사 1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다른 실손보험이지만 각 보험사의 실제 보험금 지급률이 무려 22.6%나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실손보험의 보험사별 보험금 지급률이 제각각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모든 상해와 질병을 보장한다는 보험사들의 광고 문구가 허언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지난 5년간 청구된 총 40조원의 실손보험 청구금액 중 피보험자에게 지급된 금액은 28조원에 불과해 전체 보험사의 실손보험금 평균지급률이 70% 수준에 그쳤다. 특히 실손보험업계 쌍두마차로 불리는 삼성생명의 보험금 지급률은 68.7%, 한화생명은 66.7%로 실손보험을 취급하는 전체 보험사(29개사)의 평균지급률인 69.2%보다 낮았다. 한편, 현대해상은 80.6%의 지급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지상욱 의원은 “보험사별로 지급률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은 회사별 지급심사와 약관해석이 자의적이기 때문”이라며 “동일한 질병 검진에 대해서도 보험사마다 지급이 다를 수 있으니 정확한 확인 후 진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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