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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속에 노동자는 없다
기념사진 속에 노동자는 없다
  • 크리스틴 로스 | 뉴욕대학교 비교문학과 교수
  • 승인 2018.10.3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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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2008 - 크리스티앙 노스이스트 대학생들은 그라피티와 바리케이드에 시적 표현을 내걸고 반란을 일으키고, 유쾌하고 자유롭게 반문화(Counter-culture)를 외친다.이런 68혁명의 지배적인 이미지들은 68혁명을 사랑스럽고 대수롭지 않은 대상으로 보이게 하는 한편, 총파업의 형태로 시작된 68혁명의 핵심 정신은, 평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추구했던, 지식인들의 비판과 노동자들의 투쟁의 결합이었다는 사실을 덮어버린다.


1968년 5월 초, 프랑스 전역에서 파업이 일어났고 대학생들이 중심이 된 격렬한 시위가 곳곳에서 이어졌다.5~6주간 프랑스는 완전히 마비됐다.1960년대는 멕시코, 미국, 독일,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반란과 폭동이 확산되던 시기였지만, 그중에서도 프랑스와 (프랑스보다 정도가 약하기는 했지만) 이탈리아는, 지배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지식인들의 거부와 노동자들의 저항 간의 ‘만남’이 성사됐던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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