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기(世紀)가 계속 진보한다는 것을 전제한다면, 오늘날의 모든 예술가는 지난 세기의 예술가들과 달라야만 한다는 것이다.이는 특정 시대를 표현하는 방법이 새롭기만 하다면 지난 시대의 방법보다 우월하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듯 보인다.
새로운 기법들의 경쟁
물론 ‘당대의 표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혹은 그 구체적인 방법에 관해서는 여태껏 의견이 일치된 바가 없다.21세기가 본질상 ‘기계의 세기’라는 점에 예술가들이 동조하는 것처럼 보일 때조차,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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