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브롭스키 展 '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
▲ <인간 탑>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 앞의 '망치질하는 사람'과 국립현대미술관의 '노래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조나단 브롭스키가 새로운 작품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전시 개막에 맞춰 강서구청 근처의 귀뚜라미 본사 앞에는 뉴욕 록펠러 센터 앞에 설치된 바 있었던 그의 작품 '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이 설치된다.
아버지의 무릎 위에 앉아 하늘에 살고 있는 착한 거인의 이야기를 듣길 좋아했던 어린 소년이 있었다.하얀 뭉게구름으로 집을 짓고 사는 이야기 속 거인은 종종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해 주었고 사람들은 모두 그를 사랑했다.어린 소년의 꿈속에서 착한 거인은 땅 위로 내려와 살게 되었고 그의 도움으로 세상에는 힘든 사람도, 아픈 사람도 사라지게 되었다.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세상이 되었다.어린 소년은 매일 밤 그런 꿈을 꾸며 자라났다.
어른이 된 소년, 조나단 브롭스키는 어릴 적 꿈에서처럼 착한 거인을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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