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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 인권단체를 제3의 적으로
이스라엘 정부 인권단체를 제3의 적으로
  • 토머스 키넌, 에얄 와이즈먼
  • 승인 2010.08.06 15: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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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해군이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선단을 공격해 9명이 숨진 사건에 국제사회의 비난이 거세다.이 사건은 단순히 이스라엘 쪽 과오로만 보기 어려운, 국제인권법과 인권보호단체에 대한 이스라엘의 급진적 태도 변화를 시사하는 큰 사건이다.

▲ <계엄령> 지난 5월 31일 오전 가자지구로 향하던 구호선단 ‘마비 마르마라’호가 이스라엘 해군의 공격을 받고 나포된 경위는 아직 상세한 조사가 필요하다.조사 결과를 떠나,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이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인도적 구호 활동이 점차 정치화된다는 점과, 국제인권법과 인권보호단체에 대한 이스라엘의 경계심이 점차 높아진다는 점이다.이런 변화는 서로 연관돼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흔치 않으나 그간의 사례를 살펴보면, 구호활동가와 (중립 원칙을 위반한 사람들을 위시한) 인권운동가에 대한 직접적이고 계획적인 공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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