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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병든 마그레브의 취약한 권력자들
늙고 병든 마그레브의 취약한 권력자들
  • 아크람 벨카이드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 승인 2018.11.29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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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세 나라는 모두 고령자인 국가 원수의 건강을 우려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실제 권력을 행사하는 세력이 누구인지 갖가지 소문과 추측이 나오고 있다.병석에 있는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알제리), 몸도 불편하면서 나라를 자주 비우는 모하메드 6세(모로코), 그리고 이들 중에서도 최고령인 92세의 베지 카이드 에셉시(튀니지), 이 ‘늙은 연장자들’의 집권 아래 쿠데타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첫 번째는 병들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두 번째는 몸이 편치 않은데다가 나라를 자주 비우는 노인, 그리고 세 번째는 나랏일에 하루 몇 시간밖에 할애할 수 없을 만큼 늙어버린 노인. 이것이 중앙 마그레브의 세 나라,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의 각 권력자를 묘사하는 매우 간결한 표현일 것이다.9천만 명 이상의 마그레브 인구 60%가 30세 미만으로 젊다.15~20%의 높은 실업률을 포함해 온갖 사회적, 경제적 문제 속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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