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제약업계의 기형적 발전

2020-11-30     세브린 샤롱 외

가짜 클로로퀸을 조심하라! 니럽퀸, 삼퀸 등 니바퀸의 유사품들이 다양한 옷(포장)을 입고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다고, 2020년 4월 9일 세계보건기구는 경고했다.(1)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프랑스의 감염병 학자 디디에 라울의 영상이 확산되면서 클로로퀸 성분의 말라리아 치료제 수요가 급증했다. 

그러나 클로로퀸이 코로나19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추정일 뿐, 아직 어떤 과학적 연구도 이들의 상관관계를 입증해내지 못했다. 늦은 봄 압수된 여러 제품의 포장재로 미뤄볼 때 가짜 클로로퀸 의약품들은 아시아 또는 아프리카 현지의 불법 제약회사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2) 압수된 의약품들 중 의약품판매허가서(AMM)를 받은 경우는 없었다. 매년 1만 명이 넘는 아프리카 영유아들의 사망원인이 가짜 의약품 복용인 만큼, 세계보건기구는 이 문제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

 

1만 명 당 약사 0.9명, 의사 2.6명

아프리카 대륙의 총면적은 약 3,024만 ㎢로, 유럽 대륙 총면적(1,018만 ㎢)의 3배에 달한다. 의약품 판매 지점까지의 이동이 어렵기 때문에 의약품 접근성이 떨어지고 따라서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 정제, 캡슐, 시럽 등 모든 형태의 약들은 아프리카 환자에게 가려면 항구와 공항을 수없이 거치며 수천만 킬로미터를 이동해야 한다. 

게다가 2014년 조사에 의하면 아프리카 인구 1만 명당 약사는 0.9명, 의사는 2.6명에 불과해, 세계 평균인 1만 명당 4.3명과 14.1명에 비해 현저히 적었다. 아프리카는 전 세계에서 약사와 의사의 수가 가장 부족한 대륙이다.(3) 이런 상황에서, 상자 하나에 여러 가지 의약품을 담아서 파는 불법 약국이 특히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 의사의 처방 없는 임의적 약물 복용이, 무허가 의약품의 판매를 부추긴다.

여기에는 진통제, 말라리아 치료제, 항생제, 항균제 등 모든 종류의 의약품이 관련돼 있다.(4) 2019년 가을에 우간다 당국은 ‘우간다 정부 기부, 비매품’이라고 적힌 의약품 박스들을 압수했다. 정부물품 구매기관이 도매가에 사들인 제품이 빼돌려져 민간업체에 의해 비싸게 재판매되고 있었던 것이다. 아시아에서 수입된 위조 의약품들도 다수 적발됐다. 밀수업자들은 테러조직 보코하람이 장악 중인 나이지리아 혹은 카메룬처럼 내전으로 시끄러운 국가들을 경유해 불법 제품을 쉽게 반입한다.

 

아편중독을 급증시킨 위조품 유통

보건위기가 발생하고 제약업체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토고, 콩고-브라자빌, 우간다, 니제르, 세네갈, 가나, 감비아의 대통령들은 불법 의약품 거래 근절을 위해 협력할 것을 2020년 1월 로메에서 합의했다. 그러나 조약체결이 바로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을까? 제약업계는 의약품 관련 사기행위 적발 및 정부 관리 교육에 주력하기로 했다. 프랑스 제약회사인 사노피는 2008년 투르에 전 세계의 위조 의약품을 연구하는 위조 의약품 분석 연구소를 세웠다. 

세관 최다 적발 위조품 ‘비아그라’의 개발사 화이자는 위조품이 화물 속에 숨어 있더라도 쉽게 찾아내는 기술을 세관원들에게 전수했다. “우리는 정상적인 화물 속에 숨겨진 위조품을 포장재 등을 통해 육안으로 쉽게 구별해낼 여러 가지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카메룬 세관의 고위 관리 조제프 크푸미가 설명했다.

그러나 인류학자 카린 박세르는 “불법시장에서 유통되는 의약품의 대부분은 정품”이라고 말했다. 박세르는 프랑스개발연구소(IRD)와 파리 데카르트 대학교 소속으로, 원격진료 프로젝트인 글로벌메드(Globalmed)의 핵심 연구원이다. 모든 불법 의약품 판매점에서 볼 수 있는 유명 해열진통제 에페랄간의 개발사인 UPSA도 이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대부분 공식 유통망에서 빼돌린 정품 의약품들입니다. 에페랄간의 위조품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중에는 잘못된 성분과 용량으로 제조된 제품들도 많다. 일례로 카메룬에서는 마약성 진통제로 분류되는 ‘트라마돌’의 위조품이 발견됐는데, 이는 최근에 중부 아프리카에서 아편 중독자들이 급증한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의약품의 70~90%를 수입하는 현실

게다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약품 빼돌리기 문제는 더욱더 심각해졌고 현지의 의약품 생산 부족 상황도 악화됐다. “인도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수출을 일시적으로 제한하고 클로로퀸의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외부 주체에 대한 서아프리카 국가들의 높은 의존도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이는 현지의 의약품 생산을 자극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5) 연구원 앙토냉 티세롱이 설명했다.(6)

현재, 전 세계 환자의 25%가 아프리카에 살고 있다.(7) 이 엄청난 의약품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아프리카는 의약품의 70~90%를 아시아 등 해외에서 수입한다.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의약품 수입에 보건예산의 약 80%를 지출한다. 국내 수요의 70~80%를 자국 제약업체들이 충족하는 국가는 남아공과 모로코, 2개국 뿐이다.(8) 최근에는 암,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비전염성 질병이 증가하면서 보건위기와 의약품 수급 문제가 동시에 대두되는 상황이라, 다국적 제약회사들은 입맛을 다시고 있다.(9) 2021년에는 총 매출액이 1조 4,0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제약시장에서, 아프리카의 비중은 아직 3%에 불과하기 때문이다.(10)

아프리카의 토종 제약회사는 375개에 불과한데, 대부분은 북아프리카 마그레브와 이집트에 본사를 두고 아프리카의 제약시장을 나눠 갖고 있다.(11) 사하라 이남에는 주로 소규모 업체들로 해외 제약회사의 제네릭 제품의 주문생산업체, 수입한 의약품을 포장해 현지 시장에 맞춰 재포장하는 업체 등이 밀집돼 있다. 이 시장은 아시아의 회사들이 거의 장악하고 있다. 

“아프리카 외 다른 국가에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인도, 중국, 파키스탄의 제네릭 제약회사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사하라 이남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제약협회(LIPA)의 회장, 장마르크 부쉐가 지적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는 “상대적으로 느슨한 규제 하에서 의약품이 생산”되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의 국제 기준이 언제나 준수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12) 

프랑스어권 국가들과 영미권 국가들의 상황에는 차이가 있다. 프랑스어권 국가들의 경우, 1994년 1월 12일 CFA 프랑이 급격하게 평가 절하되면서(-50%) 의약품의 90%를 수입하는 제약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수백만 명의 아프리카인들도 혼란에 빠졌다. “도매업체들은 약국에 납품을 중단하고 정부의 가격 인상 허가를 기다렸습니다. 3주의 협상 끝에 의약품 가격이 무려 64%나 인상됐습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죠. 바로 전날만 해도 100프랑에 살 수 있었던 제품이 1일 만에 200프랑으로 올랐으니까요. 그때부터 우리는 제네릭 제품을 포함해, 의약품을 낮은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카메룬 약사회 회장인 프로스페르 이아그가 회고했다. 당시 서아프리카의 제네릭 의약품들은 주로 유럽, 특히 벨기에에서 수입되고 있었다. 이아그는 “벨기에는 인도 제약회사들로부터 제네릭 제품들을 수입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후 인도의 제약회사들도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국가들에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됐고, 더 많은 입찰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특허권을 둘러싼 제약회사들의 갈등

영미권 국가들은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다. 나이지리아, 케냐, 남아공에는 의약품 생산시설이 12곳 있는데, 주로 현지 시장을 상대로 하지만 가끔은 유럽으로 수출하기도 한다. 아프리카 동부와 남부 국가들은 심지어 대규모 생산까지 가능하다. 1930년대와 1940년대에 과거 식민제국이었던 영국이 자국 제약회사들의 생산기지를 아프리카 국가들과 짐바브웨에 세워놓았던 덕분이다.

1990년대와 2000년대의 급격한 에이즈 확산은, 아프리카 현지 제약업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남아공은 의약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국가들로부터 의약품 병행 수입을 허가했고 제네릭 치료제의 사용을 확대했다. 당시에는 미국 제약회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 영국의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독일의 베링거인겔하임만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의 특허권을 가지고 있었다.

글락소 스미스클라인과 베링거잉겔하임은 30개가 넘는 거대 제약기업들의 지원을 등에 업고, 세계무역기구의 분쟁해결기구에 남아공을 지식재산권 침해로 제소했다. 그러나 2000년 9월부터 각종 환자협회들과 인도의 제약회사 시플라(Cipla)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의 가격 인하를 강력하게 요구하면서 결국 ‘Big Pharma(대형 제약사)’는 패소하고 제네릭 생산을 허용했다.(13) 

이제 세계무역기구 협정에 따라, 아프리카 최빈국들은 2033년까지 제약 특허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14) ‘TRIPs(무역 관련 지식재산권에 관한 협정)의 유연성’ 덕분에 다양한 가능성도 열렸다. 2003년에는 1850년에 설립된 남아공의 제네릭 생산업체 아스펜(Aspen)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의 제네릭 생산권을 획득했다. “현재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의 가격은 1년에 100달러를 넘지 않습니다. 과거 1만 6,000달러를 지불해야 했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변화입니다.” 우간다 캄팔라에 위치한 시플라 퀄리티 케미컬 인더스트리의 대표 닐 브래드포드가 설명했다. 우간다 정부는 인도의 제약회사 시플라에 우간다에 공장을 세우고 현지 업체인 퀄리티 케미컬과 합작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제를 생산할 것을 직접 제안했다. 이 업체는 현재 우간다의 에이즈 환자 120만 명 중 70만 명에게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제약업계는 인도 제약회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크게 성장했다. 나이지리아의 선 파마-랜박시, 에티오피아의 캐딜라, 우간다의 시플라가 대표적이다. 아프리카 남부에서 시작된 이 기세는 아프리카 서부로까지 이어졌다. 벵갈루루 공장에서 제네릭 제품들을 생산해 수출하는 스트라이드 파마 사이언스는 인도 현지 업체들과 연합해 보츠와나와 나미비아에 유통 및 포장 시설을 세웠다. 그리고 2017년에 이 시설의 일부를 인도의 또 다른 제약회사 아프리큐어에 매각했다. 아프리큐어는 그 이듬해에 카메룬과 코트디부아르에 아프리카 최초의 제네릭 생산 공장을 설립했으며, 그후 부르키나파소, 에티오피아, 짐바브웨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순수 아프리카 자본만으로 운영되는 제약회사는 드물다. 코트디부아르의 제약회사 파르미부아르 누벨은 아프리카 서부 프랑스어권 국가들에서 유일하게 주사용액을 생산하는 업체였지만 2018년 화재로 운영을 중단했다. 2003년에 약사 출신의 지젤 에타메는 제네릭 의약품 및 물약, 알약 생산 전문 제약기업 진마크를 카메룬에 설립했다. 이런 신규 생산업체들은 생산시설을 전반적으로 잘 갖추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의 인증을 이미 받았거나 조만간 받을 예정으로, 아프리카 제약업계의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약도 저렴해야 팔린다

아프리카 제약회사들은 인도 업체에 유효성분을, 중국 업체에 파인 케미컬을 의존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 외 지역에서 수입되는 완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15) 신규 제네릭 업체들이 수익을 내려면,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민·관 합작 형태로 설립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창설한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세계기금’(2019년 예산 20억 달러) 등 2000년대에 대거 등장한 대형 보건인도주의 단체들의 입찰을 통해 대량 주문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 단체들은 당연히 세계보건기구 기준의 준수를 조건으로 내세운다. 결국 비용 때문에, 사하라 이남의 일부 제조시설들만 최종 낙찰을 받는다. “공장시설뿐만 아니라 생산되는 제품도 세계보건기구의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프리카 제약 생산업체들은 한두 가지 제품만 생산하기 때문에 투자할 여력이 없습니다.” 브래드포드가 지적했다.

오늘날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권을 보유한 다국적 기업들은 아프리카 제네릭 생산업체들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형 제약회사들은 수익이 나지 않는 국가에서 특허권을 주장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경우 전체 제약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적습니다. 게다가 아프리카에서는 어차피 가격이 저렴해야 판매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혁신성이 요구되지 않는 시장에서는 차라리 제네릭 생산업체들과 평화롭게 공존할 방법을 찾는 것이 유리합니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서구 국가들과는 상황이 다르지요.” 시플라의 자문관 드니 브룬이 설명했다. 기업 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들은 현지 업체들과 협력해 보건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고 대형 제약회사들이 아프리카 시장을 아예 포기한 것은 아니다. 이들은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이용해 박리다매 식으로 수익을 내고자 한다. 스위스 기업 노바티스는 자회사 산도즈를 통해, 미국 기업 화이자는 세계 최대의 제네릭 생산업체 밀란을 인수하면서, 프랑스 기업 세르비에는 서아프리카 지역에 자회사 비오가랑을 설립하면서 그렇게 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재벌 푸싱 그룹을 모기업으로 둔 푸싱 파마도 코트디부아르에 7,500만 달러를 투자해 제네릭 생산 공장을 세우겠다는 계획으로 세계무역기구에 인증을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비전염성 질병 치료제의 특허권은 여전히 다국적 기업들이 움켜쥐고, 제네릭 업체들에는 찔끔찔끔 내주고 있다. 수많은 전문가들과 막대한 자본을 보유한 이 기업들은 지식재산권 관련 규제의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허권이 소멸되지 않은 의약품의 제네릭 생산을 허용하는 자발적 라이센스라는 시스템을 교묘하게 이용해, 아프리카 현지에 제대로 된 제약업계가 형성되는 시기를 최대한 늦추겠다는 심산이다. 2014~2015년 미국의 대형 제약회사 길리어드가 인도의 5개 제네릭 생산업체들과 C형간염 치료제에 대한 자발적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100여 개국에 공급할 수 있게 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였다.

남아공과 나이지리아 정부는 현지 제약회사들에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케냐의 경우 환자협회들에 세제 혜택을 주고 수입 의약품에 높은 세금을 부과한다. 현재 케냐는 의약품 소비량의 28%만이 국내 생산이다. “아프리카 정부들은 대부분 투명성이 부족하고 해외 제약회사들은 아프리카 시장을 잃고 싶어 하지 않기 때문에, 아프리카에서 제약업계가 성장하기는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에이즈와 결핵 환자의 권리 수호를 위한 케냐의 협회 Kelin의 앨런 말레시가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의 제약시장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에이즈와 같은 일부 전염성 질환의 치료제는 이미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산 및 판매 중에 있다.(16) 다만 대량 생산과 비전염성 질환 치료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해외 제약회사들은 이렇게 급성장중인 시장을 그냥 놔두지 않을 것이다. 인도 회사 시플라 역시 암 치료제 전용 생산 시설을 우간다 캄팔라에 세울 예정이다.   

 

 

글·세브린 샤롱 Séverine Charon
로랑스 수트라스 Laurence Soutras

기자

번역·김소연 dec2323@gmail.com
번역위원


(1),(2) Alerte produit médical(의약품 경고 보고서) n° 4/2020, OMS, Genève, 2020.4.9.
(3) Statistiques sanitaires mondiales(세계 보건 통계), OMS, 2014.
(4) ‘La santé pour tous, un défi planétaire 모두를 위한 보건, 전 지구적인 과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2019년 7월호 부록
(5) Amendment in export policy of hydroxychloroquin, 인도 정부, 뉴델리, 2020년 6월 18일
(6) Antonin Tisseron, ‘Circulation et commercialisation de chloroquine en Afrique de l’Ouest : une géopolitique du médicament à la lumière du Covid-19 서아프리카의 클로로퀸 유통 및 판매 : 코로나 시대에 드러난 의약품의 지정학’,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 Paris, 2020.7.3.
(7),(10) Le médicament en Afrique : répondre aux enjeux d’accessibilité et de qualité 아프리카의 의약품 : 접근성과 품질 문제의 해결, 프랑스 개발금융공사(Proparco), 2017년 12월, www.proparco.fr
(8) Global Monitoring Report on Financial Protection in Health 2019, OMS - 세계은행, Geneva -  Washington DC, 2019.
(9) Frédéric Le Marcis, ‘Les maladies du Nord migrent en Afrique 아프리카로 옮겨온 선진국병’,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2017년 3월호. 한국어판 4월호
(11) ‘Michael Conway, Tania Holt, Adam Sabow, Irene Yuan Sun, Should Sub-sahara Africa make3  its own drugs?’, McKinsey & Company, 2019.1.10, www.mckinsey.com
(12) ‘Bonnes pratiques de fabrication des produits pharmaceutiques : grands principes (의약품 제조에 관한 모범 사례 : 대원칙)’, OMS, 2014년, www.who.int
(13) Philippe Rivière, ‘Après Pretoria, quelle politique contre le sida ? 프리토리아 이후 에이즈 퇴치 정책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블로그, 2001.4.20, www.monde-diplomatique.fr
(14) 앙골라, 베냉, 부르키나파소, 부룬디, 지부티,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레소토, 라이베리아,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말리, 모리타니, 모잠비크, 니제르, 우간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탄자니아, 르완다, 세네갈, 시에라리온, 소말리아, 수단, 남수단공화국, 차드, 토고, 잠비아 (출처 : 유엔무역개발회의).
(15) ‘Why Kenyan manufacturers are walking a tightrope’, <Business Daily>, Nairobi, 2018.10.28.
(16) Assefa Yibeltal, Peter S. Hill, Owain D. Williams, ‘Access to hepatite C virus treatment : lessons from implementation of strategies of increasing access to antiretroviral treat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vol. 70, Aarhus(Denmark), 20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