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랄레스의 ‘실패’, 역대급 ‘가짜 뉴스’

볼리비아, 실패한 언론의 연대기

2021-01-29     안도미니크 코레아 l 기자

지난 10월 18일, 볼리비아인들은 대통령 선거를 치렀다. 코로나19로 곤경에 처한 정권이 두 차례 연기 끝에 실시한 이번 선거는, 1년 전 에보 모랄레스 퇴진 후 들어선 정권이 준비한 것이다. 이후 민영언론과 좌파는 헌법 질서의 파행을 빚은 이 사태의 본질을 덮으려 했다. 지난 6월 <뉴욕타임스>가 한 기사를 싣기 전까지는 말이다.

 

주류 언론들은 좀처럼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법이다. 그럼에도, 지난 6월 7일 <뉴욕타임스>가, 2019년 11월 볼리비아의 독재정권 수립과 언론의 결탁을 암시한 자기비판적 기사를 낸 것은 놀라운 일이다.

 

어떤 근거도 제시되지 않은 ‘선거 부정’

관련 사실들을 살펴보자. 볼리비아 대선 1차 투표일인 2019년 10월 20일 저녁, 개표가 83.8% 진행된 상황에서 현직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는 45.7%의 득표율로 37.8%를 얻은 상대 후보 카를로스 메사를 앞서고 있었다. 두 후보의 표차가 10% 미만이었으므로 결선 투표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이 경우 볼리비아 헌법은 2차 결선 투표로 대통령 선거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단, 한 후보가 1차 투표에서 50% 이상 득표할 경우, 또는 40% 이상 득표하고 2위 후보와 표차가 10% 이상 벌어질 경우에는 결선 없이 1차 투표에서 당선이 확정된다.). 나흘 뒤 모랄레스가 47.08%의 득표율로 36.51%를 얻은 메사 후보에 승리를 거뒀다는 선거결과가 공식 발표됐고, 볼리비아 전역에서 소요가 일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아메리카 지역에서 집행기구 역할을 하는 미주기구(OSA)는,(1)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다소 ‘예외적인 변화’를 보면 모랄레스 정권이 이번 선거에서 대규모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자 곧바로 여러 보고서들이 미주기구의 의혹들을 반박했다.(2) 초반 집계와 최종 집계 사이에서 모랄레스의 득표율이 올라간 것은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 아니다. 현직 대통령에게 우호적인 알티플라노(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가 위치한 고원) 지역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투표함이 늦게 도착해 개표가 지연된 것뿐이다. 

그럼에도 미주기구는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선거의 공정성을 의심하고 있다. 부정선거 의혹에 분노한 반대파들은 거리로 몰려나왔다. 국제사회 언론들은 부정선거 시도에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제 우리는 그런 일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알리스 캉페뇰의 언론 독재

대선 결과가 발표되기 전부터 이미 앙토니 벨랑제는 프랑스 앵테르(프랑스 공영 라디오)에서 ‘풋내기 독재자’ 모랄레스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그건 ‘기적’일 것이라고 꼬집었다(10월 23일). <샤를리 에브도>의 파브리스 니콜리노는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볼리비아 정부가 선거결과를 조작하기로 한 것이 틀림없다”라고 단정했다.(10월 30일) 이 주간지와 같은 논조로 능력주의 엘리트를 위한 친기업성향 신문 <워싱턴포스트>도, 볼리비아 대통령이 “1차 투표에서 승리하기 위해 (…) 선거결과를 조작하기로 마음먹었다”는 기사를 내보냈다(11월 11일). 

<뉴욕타임스> 역시 모랄레스가 “승리를 굳히기 위해 거짓과 기만, 조작을 동원했다”고 언급한 뒤(12월 5일), 12월 9일에는 이번 선거를 ‘부정’선거로 규정했다. <르몽드>는 삼단논법을 택했는데, 논증의 가치가 전혀 없는 두 가지 전제를 논거로 삼았다. 대전제, 모랄레스는 독재적 일탈에 대해 알고 있다. 소전제, 독재적 지도자들은 자국의 선거 기관에 대해 공작을 벌인다. 결론, 모랄레스가 승자가 된다면 그것은 그가 속임수를 썼기 때문이다. <르몽드>는 모랄레스가 ‘대통령에 당선됐다’라는 표현 대신, ‘스스로 승리를 선언했다’라고 썼다.(11월 14일).

야권, 특히 산타크루즈의 극우파와 언론은 앞다퉈 미주기구의 보고서를 내세웠고, 이 보고서로 인해 모랄레스 정권을 규탄하는 시위가 거리에서 들불처럼 일어났다.(3) 곳곳에서 폭동이 발생했고 경찰도 시위에 가담했다. 볼리비아 내 최대 노조단체인 노동조합총연맹(COB)도 모랄레스가 대대적인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확신하고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곧이어 윌리엄스 칼리만 육군 총사령관은 TV 방송을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 “우리는 볼리비아가 평화를 회복하고 안정을 유지하도록 대통령의 사임을 요청하는 바다.” 자니네 아녜스 상원의원은 의회의 동의도 없이 자신을 (임시) 대통령으로 선언했다. 한 고위 공직자의 도움을 받아 그녀가 대통령 휘장을 찬 모습은 영원히 남을 역사적 사진이다. 

칼리만 장군의 카키색 군복은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1999~2013)의 군복에 비해, 언론에서 덜 권위적으로 비쳤을 것이다. 프랑스 언론들은 모랄레스가 “3주간의 논란 끝에 사임”(<르몽드>, 11월 10일)했고, “거리의 압박”(<메디아파르>, 11월 12일)”과 “민중 봉기”(<프랑스 앵테르>, 11월 13일)에 굴복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앵포>는 “라파스 거리 곳곳에서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눈물을 흘리며” 대통령의 퇴진을 환영하는 인파의 모습을 전했다. 

이렇게 프랑스 언론의 목소리가 일관적인 이유는, <라디오 프랑스 앵테르나시오날(RFI)>, <메디아파르>, <르 피가로>, <프랑스24>, <프랑스 퀼튀르>의 특파원‘들’이 사실 한 인물, ‘알리스 캉페뇰’이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고급 주택가에 감도는 환희가 행정수도 라파스 전역의 분위기인 듯 묘사하고 있다.

 

“여하튼 쿠데타는 아니다”

알리스 캉페뇰이 아메리카 역사상 ‘최대의 언론 독재자’로 군림하는 동안, 프랑스 앵테르 방송에서는 프로듀서 파비엔 생테스가 게스트로 출연한 크리스틴 델푸르(에스파냐 및 중남미 문명을 전공한 교수)와 우고 호세 수아레스(사회학자)에게 질문했다.(11월 13일) “자니네 아녜스 정권은 합법적입니까?” 수아레스는 “네, 물론이죠!”라고 대답했다. “군은 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묻자, 수아레스는 “당연히 헌법에 입각한 군입니다”라고 두둔했다. 델푸르는 군이 대통령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 것에 불과하다고 봤다. 이 교수는 “군이 야당의 입장에 따른 것이 확실하고 명백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여하튼 쿠데타는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결론을 내렸다.  

“쿠데타는 아니다.” 그렇다면, 볼리비아가 겪는 이 정치적 소요의 근원은 다른 데서 찾아야 한다. 생테스는 이렇게 질문했다. “에보 모랄레스가 변절했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는 매우 인기 있는 대통령이었어요. (…)  그런 그가 변절했고, (…) 속임수를 썼어요. 그런 정황들이 매우 분명하죠. (…) 왜 그랬을까요?” 

델푸르가 대답했다. “모랄레스가 교만해지고, 권위주의에 빠져 그렇게 된 겁니다. 그가 현실감각이 전혀 없어서, 상황을 벗어난 겁니다. 그의 정치적 수완은 힘의 관계를 이용하는 것뿐이에요. 그렇게 힘의 관계를 행사한 겁니다.” 생테스는 이렇게 결론을 맺었다. “그러니까 그는 자신의 나라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기 나라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대선 1차 투표에서 승리한 것인가? 

쿠데타 직후, 이 ‘사태’의 책임을 모랄레스에게 떠넘기는 논평들이 쏟아졌다. 영국의 좌파 성향 주간지 <옵저버>는 사설에서 “전임 대통령은 손에 쥔 권력을 내놓지 않으려다 희생됐으며 (…), 그의 집권은 특별한 매력도 없는데다 카스트로를 닮기까지 한 개인숭배의 특징들을 드러낸다”고 썼다.(2019년 11월 17일) <뉴욕타임스>도 같은 논조로 “모랄레스가 실각한 것은 그의 주장처럼 이데올로기나 외국의 간섭 때문이 아니다. 포퓰리스트 고유의 오만 때문이다. (…) 그는 자신이 인민의 의지를 좌지우지하는 최종 결정권자이며, 자신을 가로막는 모든 제도를 없앨 권한이 있다고 자만했다”고 썼다.(2019년 11월 11일) 

아르테 방송의 프로그램 ‘28분’에서 그자비에 모뒤는 볼리비아의 원주민 출신 대통령 마리아노 멜가레호에 대한 “기억을 소환한다.” 과대망상에 알코올 의존증에 시달렸던 마리아노 멜가레호는 나라를 빚더미에 올려놓고 영토 분쟁에서 수차례 실패한 뒤 1871년 실각했다.(2019년 11월 12일)  

 

모랄레스는 권좌에서 쫓겨난 것인가?

모랄레스는 망명한 뒤 차기 대선(당초 5월 3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때문에 10월 18일로 연기됐다)에 출마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르몽드> 사설은 “그것은 또 다른 실수가 될 것이다. 모랄레스가 진심으로 볼리비아인들을 생각한다면 물러나는 것이 현명한 태도일 것이다. 그래야 볼리비아에서 폭력이 멈출 것이고, 헌법에 의거한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11월 14일). 그러나 이런 충고는 무용지물이 돼버렸다. 볼리비아의 새 정권이 모랄레스가 볼리비아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징역 30년형까지 받을 수 있는 ‘테러 및 선동’ 혐의로 그를 기소했기 때문이다.

볼리비아 대통령의 ‘몰락’은 언론을 사로잡았으나, 좌파는 궁지에 몰렸다. ‘금융거래 과세 및 시민 활동을 위한 연합(ATTAC)’ 사무소에서는 다른 시각의 질문을 던졌다 모랄레스는 권좌에서 쫓겨난 것인가? 2019년 12월 20일 ATTAC 홈페이지에 올라온 한 ‘문서’(4)는 결론을 유보하는 편을 택했다. “2019년 10월 20일 대선 이후 볼리비아는 심각한 정치적 위기를 맞아, 11월 10일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사임하기에 이르렀다.” 

이어서 이 문서 하단에 선별해놓은 기사를 보면 쿠데타 가설을 지지하는 입장도 있고, ‘볼리비아 시국에 관한 탈세계화 운동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쓴 파블로 솔론처럼 반대하는 입장도 있다. 유엔(UN) 주재 볼리비아 대사를 지낸 파블로 솔론은 이렇게 썼다.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볼리비아에서 쿠데타가 일어나고 있다고 (…) 선언했습니다. 에보 모랄레스의 이런 주장이 완전한 허위임을 밝혀야 한다는 것이 심히 유감스럽습니다.”(5) 

12월 14일, <메디아파르> ‘편집진’은 찬반양론의 균형을 맞추려는 듯, 몬트리올에서 발간하는 <르 드부아르>의 한 기사를 실었다. 이 문서는 <르 드부아르>의 기사를 분석하지도 그에 대한 어떤 입장을 취하지도 않은 채 나란히 배치됐다. 독자의 판단에 맡기겠다는 말일까?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 <메디아파르>는 아르헨티나의 지식인인 파블로 스테파노니가 블로그에 올린 볼리비아 상황에 대한 분석도 함께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6) 저자들은 서로 대립하는 두 개의 가설을 일소하는 문장으로 글을 시작한다. 

“인민정부를 상대로 한 군사 쿠데타인가? 권위주의에 경도된 정권에 맞서는 사회 저항인가? 에보 모랄레스의 몰락은 (…) 제멋대로 통용되는 진부한 이념보다는 더 나은 대접을 받을 자격이 있다.” 저자들은 이런 극히 단정적인 가설들을 제시하는 한편, 반대로 “여러 정황이 누적되는 역학과 관련된, 보다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논리”를 내세운다. 이 분석은 굉장히 정교한 측면이 있지만, 비판할 가치도 없는 결론을 담은 미주기구 보고서가 논의되자, ‘세상의 복잡성’을 설명해야 할 우려는 자취를 감춰버렸다. 

 

증거도, 통계도 중요하지 않다?

<폴리티스>의 제레미 시페르도 2019년 11월 27일에 비슷한 각도로 이 문제를 다뤘다. 그는 “(부정선거의) 증거가 부족하다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이 사태를 이해하려면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 당시 지역사회와 환경단체들이 결집해, 원주민이 통제하는 보호구역 내에 건설하는 고속도로 사업에 반대했다.” 정치 지도자가 군에 의해 권력에서 쫓겨났다면, 가장 시급한 것은 “모랄레스는 지난 10년 동안 좋은 대통령이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한 달 전, 이 질문에 답했어야 할 주체는 국민들이 아닐까?

이 상황에서 2020년 6월 7일, <뉴욕타임스>는 미주기구가 제출한 보고서의 결론을 무너뜨리는 새로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7) 연구진은 미주기구의 통계 수치를 반박하고 나서 몇 가지 ‘문제점’과 ‘방법론적 오류’를 지적했다. 연구진은 미주기구가 “표심의 흐름이 급변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부적절한 통계 방법을 사용”한 정황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이런 자료를 얻기 위해 미주기구가 고용한 컨설턴트인 이르판 누루딘 교수와 수차례 접촉했으나, 그는 답변을 거부했다. 연구진은 통계적 오류를 시정하면서 “부정선거를 의심할 만한 통계적 증거”는 없다고 결론지었다. 그렇다면, <뉴욕타임스>는 ‘미주기구 보고서가 잘못됐다’라고 인정해야 한다. 결국, 볼리비아에는 군에 의한 헌법질서 파괴, 쿠데타가 일어난 것이다.

이런 상황에, 언론은 충격을 받았을까? <르몽드>는 그렇지 않았다. <르몽드>는 <뉴욕타임스> 기사가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논쟁을 재점화한 것뿐”(2020년 6월 12일)이라고 논평했다. <리베라시옹>의 미주 담당 기자 프랑수아 그자비에 고메스는 “나는 종일 통계에 매달렸으나, 그 일은 쓸모 없었다”라고 단언했다. 고메스는 미주기구 보고서의 결론을 경솔하게 공유한 게 아니다. 그의 고백에 의하면, 정작 그는 그 보고서를 “읽지도 않았다.” 

<르 피가로>와 <리베라시옹>, <르몽드>의 기자들은 서로 접촉하면서 같은 자료를 동원했다. <르 피가로>의 파트리크 벨은 “그것은 쿠데타가 아니다. 헌법 공백이었다. 쿠데타는 관저에 있는 대통령을 투옥하거나, 즉시 다른 사람을 그 자리에 앉히기 위해 대통령을 해임하는 것이다. 즉, 쿠데타는 사전에 모의된 계획”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고메스는, “군부가 권력을 장악하는 과정이 없었으니, 이는 일부 국민에 의한 문민 쿠데타”라는 표현까지 썼다.

(<르 피가로>, <메디아파르>, <프랑스 앵포>, <RFI> 등에 글을 쓰는) 알리스 캉페뇰은 “나는 ‘쿠데타’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다. 극도로 함축적인 그 단어는, 극좌파들이나 쓰는 표현이다”라고 항변한다. 마지막으로 아망다 샤파로(<르몽드>)는 “쿠데타라는 표현은 많은 것들에 대해 숙고할 기회를 차단한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쿠데타’라는 표현이야말로 2019년 11월부터 라파스를 장악한 정권의 본질을 명확히 밝혀줄 수 있지 않은가? 2019년 11월 13일, <프랑스 앵테르>에서 생테스는 볼리비아 사태를 다룬 방송을 이런 멘트로 마무리했다. “감사합니다. 이 문제를 논의할 기회는 또 올 것입니다.” 

그러나, 10개월 뒤에도 이 문제는 다시 논의되지 않았다.  

 

 

글‧안도미니크 코레아 Anne-Dominique Correa 
언론인

번역‧조민영 sandbird@hanmail.net
번역위원


(1) Guillaume Long, ‘Le ministère des colonies américaines(한국어판 제목: 미국의 손아귀에 예속된 미주기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한국어판 2020년 5월호.
(2) Guillaume Long, David Rosnick, Cavan Kharrazian & Kevin Cashman, ‘What Happened in Bolivia’s 2019 vote count?‘, Center for Economic & Policy Research (CEPR), Washington DC, 2019년 11월 6일, Jake Johnston & David Rosnick, ’Observing the observers: The OAS in the 2019 Bolivian elections‘, CEPR, 2020년 3월 10일.
(3) Maëlle Mariette, ‘En Bolivie, sur la route avec l’élite de Santa Cruz(한국어판 제목: ‘원주민’ 대통령 모랄레스를 내쫓은 산타크루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2020년 프랑스어판·한국어판 2020년 7월호.
(4) ‘La crise politique en Bolivie 볼리비아의 정치 위기’, Attac, Paris, 2019년 12월 20일, https://france.attac.org
(5) Pablo Solón, ‘Lettre ouverte au mouvement altermondialiste sur la situation en Bolivie 볼리비아 시국에 대한 탈세계화 운동에 보내는 공개서한’, 2019년 10월 24일, https://france.attac.org
(6) Pablo Stefanoni & Fernando Molina, ‘Bolivie : comment Evo est tombé ? 볼리비아: 에보는 어떻게 몰락했는가?’, 2019년 11월 14일, www.mediapart.fr
(7) Anatoly Kurmanaev & María Silvia Trigo, ‘A bitter Election. Accusations of Fraud. And Now Second Thoughts’, <The New York Times>, 2020년 6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