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쁘띠영화제> 대상에 예정옥씨 선정

2021-02-26     김유라 기자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주최한 제1회 <쁘띠영화제>의 대상은 예정옥씨의 <무드오렌지>에게 돌아갔다. 강렬한 색감과 감각적인 표현이 돋보였다는 심사평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오수진씨 (작품명 <울타리 너머>)와 이건희씨 (작품명 <Attendez>)가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김지현(작품명 <Get&Show>)씨 외 김한슬, 안희수, 유혜진, 전성호, 정혜원, 이민규, 김서현씨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 원과 상장이, 우수상 수여자에게 상금 20만 원과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인기상 수상자는 부상으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6개월 구독권과 상장을 수여 받을 예정이다. 또한 대회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은 에코백 윈터 에디션을 받는다. 

심사항목은 ▲내용의 참신성 ▲인문학적 감수성 ▲스토리 ▲영상미 등이다. 이번 제1회 쁘띠영화제에는 모두 100여 작품이 출품되어, 막판까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는 게 심사위원들의 평이다. 


한편, 자세한 상장 수상 일정 등은 추후 개별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