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인 리뷰 Focus in Review

2011-10-10     편집부

<포린 어페어스>(FOREIGN AFFAIRS)
9·11 사태를 조명한다. 아프가니스탄의 복잡한 종족 구조를 분석한 토마스 바필드의 글과, 알카에다의 흥망성쇠를 다룬 윌리엄 매칸츠의 글이 흥미롭다. (Vol.90, n°5, 9~10월호, 격월간, 9.95달러- 58 East 68th Street, New York, NY 10065, 미국)

<엑스트라!>(EXTRA!)
9·11 사태 10주년을 맞아 피터 하트와 야닌 잭슨은 미국 언론이 개인의 자유 구속에 대해서는 침묵한 채 군사작전을 홍보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했는지 분석한다. 세트 애커먼의 기사는 재정위기가 언론인 사이에서 유행하던 경제이론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다룬다. (Vol.24, n°9, 9월, 월간, 4.95달러, 104 West 27th Street, New York, NY 10001-6210, 미국)

<를라시옹>(RELATIONS)
프랑스어권인 캐나다 퀘벡의 젊은 층 목소리를 비중 있게 다룬다. 새로운 세계화를 요구하거나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젊은이와 가톨릭 사회교리를 내세우는 젊은이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본다. 생물 다양성의 상품화와 이를 정당화하는 국제기구의 태도를 다룬 세실 사부랭의 글도 흥미롭다. (n°751, 9월, 격월간, 5.50 캐나다달러- 25, rue Jarry Ouest, Montreal [Quebec], H2P 1S6, 캐나다)

<케스시옹 앵테르나시오날>(QUESTIONS INTERNATIONALES)
아프가니스탄 전쟁 발발 10년이 지난 지금,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한 비판과 옹호가 계속 엇갈리고 있다. 전쟁터인 아프가니스탄 지역(아프가니스탄 영토와 파키스탄 부족 지역 포함)에 대해 다룬다. (n°50, 7~8월, 격월간, 9.80유로- La Documentation francaise, Paris)

<미들 이스트 리포트>(MIDDLE EAST REPORT)
이집트에서 튀니지까지 아랍 혁명의 배경이 된 정치·경제 상황과 노동자 파업에서 종파 갈등까지 특집 기사로 다룬다. (n°259, 여름, 계간, 7달러- 1344 T St. #1,Washington, DC 20005, 미국)

<차이나 애널리시스>(CHINA ANALYSIS)
‘가까운 경제 교류, 머나먼 정치 관계’. 중국과 중앙아시아의 관계를 잘 요약해주는 표현이다. 무엇보다 이번 특집 기사는 중국 언론의 목소리를 통해 중국과 중앙아시아의 관계를 바라보는 점이 특이하고 흥미롭다. (n°34, 9월, 격월간, PDF판은 무료 배포, 종이판은 1년 정기구독시 90유로- Asia Centre, 71, boulevard Raspail, 75006 Paris)

<뉴 레프트 리뷰>(NEW LEFT REVIEW)
말콤 벌의 글을 통해 이론적 평등이 지닌 모순을 다룬다. 이론적으로 평등은 만인에게 보장되지만 실제 현실사회에서는 불평등이 만연하다고 지적한다. 토니 우드의 글은 멕시코에서 이뤄지는 마약 거래의 근원을 알아본다. (n°70, 7~8월, 격월간, 10유로- 6 Meard Street, Londres WIF OEG,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