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의 일그러진 거울, 아프리카
무관심, 무지, 객관성 결여, 정부의 압박…
무지? 맹종? 일그러진 애국심? 프랑스 언론들은 아프리카 문제에 대해 정부의 공식 입장에 쉽게 동조한다. 따라서 코트디부아르에서 사헬 지역에 이르기까지, 프랑스의 군사 개입은 “유용”했고 “공명정대”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런 편향적 보도로는 ‘바르칸’ 작전의 실패나 아프리카에서 프랑스의 평판이 하락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아프리카 문제에 대해, 프랑스의 대형 언론사들은 언제까지 정부 대변인 역할을 할 것인가? 프랑스가 도입해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 14개국에서 사용해 온 통화, ‘CFA 프랑’을 다루는 프랑스 언론사들의 태도를 보면 답을 알 수 있다. 2019년 12월 21일, 일간지 <르몽드>는 이 통화가 “소멸했다”고 전했다.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CFA 프랑 폐지라는 “중대한 역사적 개혁”을 발표하고, 검은 대륙과 프랑스의 관계에 “새로운 장”이 열리길 고대한다고 밝힌 지 몇 시간 후였다.
2년 후에도 언론은 바뀌지 않았다. 프랑스 대통령이 “2019년, 서아프리카에서 80년간 사용된 CFA 프랑의 생애에 마침표를 찍었다”(<프랑스앵포> 인터넷 홈페이지, 2021.10.8.)고 보도했다. 하지만, 프랑스의 오랜 경제 및 정치 통제 도구였던 ‘식민지’ 통화는 사라지지 않았다. 서아프리카에서 통용되는 CFA 프랑의 기능 일부만이 개편됐을 뿐이다.(1)
프랑스의 주재로 2021년 10월 몽펠리에에서 열린 ‘2021 아프리카-프랑스 신정상회담’에 대한 소개 역시, 프랑스와 아프리카 식민국가 사이의 특수한 관계를 일컫는 ‘프랑사프리크’ 관행들을 중단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공식 발표가 언론에서 그대로 보도됐다(<리베라시옹>, 2021.10.8.). 기자들 대부분은 이런 ‘관계 변화’와, 주권국가들의 원수나 정부수반은 배제한 채 시민단체들의 대표를 엄선해 회담에 참여시키는 프랑스의 관행 사이에 존재하는 모순을 지적하지 않았다.
프랑스군은 ‘발포하다’, 친(親)그바그보는 ‘퍼붓다’
회담 준비를 위해 마크롱 대통령이 선택한 카메룬의 대학교수 아실 음벰베는, 대통령실에서 바랐던 대로 “프랑스-아프리카 관계의 타협하지 않는 관찰자”로 묘사했다(<르피가로>, 2021.10.8.). 하지만 세네갈 작가 부바카르 보리스 디오프의 글에 따르면,(2) 이 카메룬 학자는 “프랑스의 아프리카 정책이나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 불균형에 대해 일반적이지만 매우 흔치 않은 비판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언론의 이런 맹목적인 보도는 프랑스의 이익이 위협당하거나 프랑스가 군사 개입을 결정할 때에는 일말의 거리낌도 없다. 1994년 르완다의 투치족 대학살, 코트디부아르의 2010-2011 대선 후 유혈 분쟁사태 당시에도 그랬다. 코트디부아르는 프랑스와 프랑스 기업들에 특히나 중요한 국가다. <르몽드>, <르피가로>, <리베라시옹>, <라디오 프랑스> 등 언론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말을 그대로 보도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대선 후보 중 한 명인 알라산 우아타라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었고, 독재자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과는 대립 관계였음에도 말이다. 대학교수이자 언론인인 다비드 유앙이 실시한 어휘 분석에 따르면, 프랑스 통신사(AFP)는 내부적으로 정해둔 표현의 객관성 유지 규칙도 지키지 않았다.
“분쟁에 개입한 프랑스군과 연합군의 행동, 정확히 말해 그들의 군사 작전을 설명할 때는, ‘제압하다’, ‘발포하다’, ‘타격하다’, ‘겨냥하다’ 같은 동사들을 호의적인 의미를 함축한 완곡어법으로 우아타라 캠프에 유리하게 사용했다. 반면, 친그바그보 세력들에게는 ‘쓰러뜨리다’, ‘퍼붓다’, ‘폭격하다’ 같은 단어를 사용해 이들에게 난폭하고, 불법적이며 도덕도 법도 모르는 군대라는 이미지를 씌웠다.”(3) 2011년 4월 11일, 프랑스군의 육상 작전에 힘입어 그바그보 대통령이 체포됐을 때, AFP는 통신사 규약에도 명시된 중립 유지 의무를 저버리고 “마지막까지 권력에 집착했던 그바그보, 드디어 체포되다”라는 제목의 속보를 내보냈다.
이런 객관성 부재는 아프리카 문제에 대한 프랑스 언론들의 무관심에서 기인한다. 프랑스국립시청각연구소(INA)에 따르면, 2011년에서 2019년 사이, 프랑스 TV 뉴스에서 다룬 아프리카 관련 주제는 전체 기사 중 5.4%에 불과했다.(4) “아시아(12%)보다 보도 비중이 낮았고, 라틴아메리카(2%)보다는 높았다.” 아프리카 기사 가운데 69%는 아프리카의 지정학과 관련된 내용이었고, 절반 이상(57%) 이 다섯 개 국가(이집트, 리비아, 말리, 튀니지, 알제리)에 집중됐다.
잔혹한 러시아, 배은망덕한 말리, 선량한 프랑스
실제로 2022년 5월 16일부터 일주일 동안 발표된 프랑스 국내 언론사들의 보도 내용을 살펴보면, <르피가로>는 사헬 지역에 대한 지정학적 문제를 다룬 두 건의 기사만을 보도했고, <르몽드> 역시 나이지리아와 코트디부아르의 환경 문제를 다룬 기사 두 건을 내보냈다. <리베라시옹>에는 아프리카 관련 기사가 아예 없었다. 이런 무관심은 아프리카의 현실과 쟁점에 대한 무지를 키우고, 결국 많은 기자들이 정부의 발표만 참조해 기사를 쓰는 상황을 만든다.
2021년 이후, 주류 언론들은 러시아의 아프리카 지배 전략에 대한 우려 섞인 기사들을 쏟아냈다. 이들은 프랑스 외교부가 거듭 표현해왔고, 2022년 7월 26일 카메룬을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도 언급한 두려움을 여과 없이 복사했다. 러시아가 “제국주의와 거짓말들”(<웨스트프랑스>, 2022.7.27.)을 이용해 “아프리카 내 프랑스 세력권 전체를”(<르피가로>, 2021.10.13.) 위협하는 상황을 말이다.
<리베라시옹>은 “군사정권과 바그너 그룹(푸틴의 ‘그림자 부대’로 통하는 러시아 용병 그룹. 분쟁 지역에서 독재정권을 지원하고 광물자원 채굴 사업권 등을 따낸다. 잔혹하기로 악명 높다-역주)의 말리, 민간인 사망자 수 세 배 이상 증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는데(2022.5.31.) 그동안 프랑스가 2014년부터 말리에서 수행한 군사 작전명을 이용해 ‘바르칸의 말리’라는 표현을 사용한 적은 없었다.
물론, 프랑스 신문들은 정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2021년 1월 말리 분티(19명 사망), 2021년 11월 니제르 테라(민간인 3명 사망) 등에서 프랑스군이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범죄들에 대해 상세한 기사를 내보내긴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런 행위를 단순한 ‘사건’처럼 다뤘고, 프랑스와는 별다른 연관성이 없는 것처럼 ‘아프리카’면으로 기사를 분류했다. 해외 군사 작전의 정당성과 의도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자도 없었다.
프랑스군은 코트디부아르(2011), 사헬 지역(2013년부터, ‘세르발’작전과 ‘바르칸’작전) 등에서 작전을 수행했고, 차드(2008년 ‘아틀란타’ 해적 퇴치 작전, 2019년 국지적 공중 공습)에서는 독재정권의 체제 유지에 기여했다. 예를 들어, 언론에서 ‘세르발’ 작전을 소개하는 방식을 보면, 말리의 요청에 따라 급박하게 결정한 뒤 진행한, 불가피했지만 성공적인 개입이었다는 정부의 공식 발표와 일치한다(<프랑스앵포>, 2022.2.17.). 그러나 학자들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발표 내용이 실제와는 약간 다른 점이 있어 격렬한 비판을 받기도 했다.(5)
전략적 쟁점 국가인 말리에 대한 언론 보도는 종종 말리인들의 배은망덕함에도 무던한 프랑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리베라시옹>(2021.10.22.)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선입견 없이” 말리를 위해 “애쓰는” 사람이라는 아름다운 이미지를 부여했다. 프랑스의 대형 언론사들의 보도를 듣고, 읽다 보면, 프랑스가 아프리카인들의 행복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2022년 5월 <프랑스24>의 한 방송에서, 라디오 방송 <RFI>의 크리스토프 부아부비에 기자가 프랑스가 누리는 지정학적 이점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만일 프랑스가 사헬 지역과 서아프리카를 떠난다면, 프랑스의 영향력과 국제적 명성에 타격을 입을 것이다.”
정부 발표를 받아쓰는, ‘책임감’ 강한 대변인들
언론 매체들이 특정 사건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데에는 당국의 압력도 한몫을 한다. 2004년 11월, 코트디부아르의 아비장 도심에서, 헬리콥터와 호텔 지붕에 자리 잡은 프랑스 군인들이 비무장 시위대들을 향해 여러 차례 실탄을 발포한 일이 있었다. 코트디부아르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57명이 사망했고, 이 가운데 일부는 프랑스 군인들의 사격으로 떼밀린 인파 속에서 압사했다.(6)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피해자들은 프랑스 군대의 철수를 요구했고, 11월 6일, 부아케에 주둔하는 프랑스 부대에 폭격이 발생하기도 했다. 프랑스 매체 가운데 <카날플뤼스>와 <I-텔레> 채널에서만 전쟁 범죄로 간주되는 이 사건에 대한 영상을 보도했는데, 프랑스 당국의 부인을 반박하는 내용이었다. <카날플뤼스>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90분’의 편집장이었던 폴 모레이라는 이렇게 설명했다. “국방부의 홍보 부서에서 여러 매체의 편집진을 설득해 이 소식이 기사로 다뤄지지 않도록 했다. 결국, 동료 언론인들 대다수가 ‘책임감’ 때문에 침묵을 지켰다.”(7)
<카날플뤼스>의 보도 이후, 대부분의 매체들은 아무런 의심 없이, 미셸 알리오마리 프랑스 국방장관이 언급한 정당방위의 ‘확대’란 개념을 그대로 전했다. 모레이라는 이렇게 덧붙였다. “그 사건을 보도한 방송분 때문에 우리는 아주 큰 대가를 치렀다. ‘90분’이라는 프로그램 전체를 침몰시켰기 때문이다. 편집 방향에 대한 집요한 감시가 있었고, 1년 반 뒤, 프로그램은 폐지됐다.” 이와 반대로, <르몽드>는 코트디부아르 내 프랑스인 사회를 겨냥한 보복 행위에 대해 과도한 보도를 하며, 아비장에서 “마체테 칼에 참수된 백인들의 시신”에 관한 가짜 정보를 퍼뜨렸지만, 오보를 정정하지는 않았다.
언론의 이런 행태는 프랑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미국 언론은 백악관과 상원의 입장을 매우 중요시한다. 숀 어데이 교수에 따르면, 미국 언론들의 보도는 민족 중심적이며 표현의 객관성이 결여됐다.(8) 그러나 로버트 앤트먼 교수는, 냉전 종식 이후, 미국 언론인들이 외교 정책에 대해 더는 온순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9) 프랑스 사례에서 놀라운 점은, 거대 언론사들이 아프리카 문제에 대해서는 지속적이고 단호하게 정부의 입장에 동조한다는 점이다. 심각한 오보에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그 결과, 일부 아프리카 대중들은 말리, 코트디부아르,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등에 대한 프랑스 언론의 보도에서, 정부의 입장을 전하는 표현들과 목소리만을 접하게 된다. <포스트 콜로니알>(1930년대 식민지배 국가들을 대상으로 했던 프랑스의 라디오 방송국-역주)을 잇는 라디오 방송 <RFI>와 TV 채널 <France 24> 등 공영 매체들은 공식적으로 ‘영향력 확대 임무’를 맡아 프랑스의 외교 정책을 지원한다. 여론조사 업체 칸타-TNS가 2021년 8개국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프랑스어권 국가 국민들의 절반 이상이 이 두 방송을 청취 및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
2011년 3월 11일, <RFI>의 중재위원인 도미니크 부르는, 코트디부아르 내전에 대한 보도가 편향됐다는 비판에 대해, “어떤 분쟁들에 대해서는 객관성을 유지하는 보도 방식을 찾는 것이 대단히 어렵다”고 설명했다.(11) 또한, “방송의 어조가 알라산 우아타라에게 약간 호의적인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지만, 프랑스 국영 방송이 드러낸 편향된 ‘반(反)그바그보’ 시각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뜻밖의 말로 방송국을 옹호했다. 그동안 방송 전문가들은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토고의 언론인들이 정권의 대변인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비판해 왔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프랑스 언론인들의 비슷한 행태에 대해서는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
2021년 3월, 세네갈에서 프랑스 기업들을 겨냥한 공격이 발생했을 때, 대부분의 프랑스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프랑스와 아프리카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을 유심히 지켜봤다면,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었다.(12) 프랑스 국민들은 말리 국민들이 프랑스군의 주둔에 진저리를 낸다는 사실도 뒤늦게 깨달았다.(13) 이런 자발적 혹은 강제적인 근시안은, 쿠데타와 분쟁 같은 아프리카의 문제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고, 프랑스가 소위 위험에 빠진 국가들을 지원하러 갈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글·앙드레미셸 에순구 André-Michel Essoungou
수필가
파니 피조 Fanny Pigeaud
기자
번역·김자연
번역위원
(1) Fanny Pigeaud, Ndongo Samba Sylla, ‘Franc CFA : la farce de mauvais goût de Macron et Ouattara, CFA 프랑: 마크롱과 우아타라의 고약한 장난’, 아프리카 사회과학 연구 개발 위원회(Codesria) 회보, Dakar, 제2호 및 제3호, 2021.
(2) Kousy Lamko, Amy Niang, Ndongo Samba Sylla, Lionel Zevounou (dir.), ‘De Brazzaville à Montpellier, Regards critiques sur le néocolonialisme français 브라자빌에서 몽펠리에까지, 프랑스의 신식민주의에 대한 비판적 견해’, 아프리카 부흥을 위한 모임(CORA), Dakar, 2021년 10월.
(3) David Youant, ‘Verbes, adverbes et distanciation énonciative dans les dépêches de l’Agence France-Presse en Côte d’Ivoire de février à avril 2011 2011년 2월에서 4월까지, 코트디부아르 AFP 통신의 속보에 등장한 동사, 부사, 표현의 객관성 유지에 대하여’, 코트디부아르 펠릭스 우푸에부아니 대학교에서 심사한 언어학 박사논문, 2016.
(4) ‘L’Afrique dans les JT : retour sur une décennie d’info (2011-2019) TV 뉴스 속의 아프리카, 지난 10년간(2011~2019)의 뉴스를 되돌아보다’, TV뉴스 주제별 평가 지표 제57호, INA, 2020년 6월.
(5) Cf. Marc-Antoine Pérouse de Montclos, 『Une guerre perdue. La France au Sahel 패배한 전쟁. 사헬 지역의 프랑스.』, Paris, J.-C. Lattès, 2020, Rémi Carayol, ‘Sahel, les militaires évincent le Quai d’Orsay 외무부보다 우세한 사헬 지역 프랑스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2019년 7월호, 한국어판 2019년 11월호.
(6) ‘Côte d’Ivoire : fin de l’opération Licorne 코트디부아르, 끝이 난 유니콘 작전’, BBC News, 2015년 1월 21일.
(7) Paul Moreira, 『Les nouvelles censures - Dans les coulisses de la manipulation de l’information 새로운 검열, 뉴스 조작의 내막』, Robert Laffont, Paris, 2007.
(8) Sean Aday, ‘The US media, Foreign Policy, and Public Support for War’, in The Oxford Handbook of Political Communication, Kate Kenski and Kathleen Hall Jamieson, Oxford University Press, 2017.
(9) Robert Entman, 『Projections of power, framing news, public opinion, and US Foreign Policy』,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2004.
(10) ‘RFI et France 24 suivies par plus de la moitié de la population en Afrique francophone 아프리카 프랑스어권 국가의 국민 과반 이상이 청취 및 시청하는 <RFI>와 <France 24>’, La Lettre Pro, 2022년 3월 3일.
(11) ‘Rapport Médiatrice 2010-2011 : Le cas d’école ivoirien 2010~2011 중재 보고서: 코트디부아르의 교과서적 사례’, Le blog du médiateur, RFI blogs, 2011년 3월 15일.
(12) Ndongo Samba Sylla, ‘Les ‘cinq coléreuses’ secouent le Sénégal 세네갈을 뒤흔든 ‘분노한 다섯 개의 목소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2021년 4월호.
(13) ‘Présence française en Afrique, le ras-le-bol 아프리카, 지긋지긋한 프랑스의 존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2020년 3월호.